살아가는 이야기/세상사는 이야기

평창방림에서 친정 가족과...

희망나눔 강릉 이상순 2010. 10. 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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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에

아침 일찍 차가 출발한다하여 평창 방림을 향해가다가

진부 고등골 이옥순고모(팔씨름 일인자인 울 고모 ㅋㅋ...)집에 들려서 오징어 회를 먹고 방림으로 향했다.

마침 엄마(최우현여사) 가 일하러 가셨다가 오시고 이기철삼촌 오시라고 연락하고

배골 큰 고모와 동생 임대도 오라하고

옆집도 오시라하고 ....

남편은 부엌에 들어가 불을떼서 고기 구울 준비를 하고, 난 밥이랑 된장찌게를 한 솥단지 끓이고....

오랫만에 친정가족들과 삼겹살 파티를 열었다.

엄마는 혼자 지내시다가 여럿이 모이니 너무 좋아하셨다.

엄마는 자식이 보이기만 해도 이렇게 좋아하시는데

난 왜 엄마를 자주 기쁘게 못 해 드리는걸까?

가슴이 쨘하다.

 

평창방림 최우현여사, 이기철삼촌,강릉박상국, 이상순 , 방림 이순옥여사(고모),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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