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자원봉사코너
경포워터드림랜드 목욕후원/ 강릉천사운동본부
희망나눔 강릉 이상순
2011. 3. 3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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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은 어르신들과 목욕을 간다.
어르신들이 제일 좋아하시는 목욕하는 날이다.
열댓분을 목욕을 시켜 드리다가 갑자기 현기증이...어질 어질...
다시 찬물을 뒤집어쓰고 정신차리고 때를 밀었는데
어떤 어르신은 다 밀어 드렸는데 또 밀어 달라고...
휴...진짜 힘겨운 봉사시간이었다.
사무실로 돌아올때 어르신들과 중앙시장에 들려서 국밥 한그릇씩 ...
오랫만에 드신다는 국밥 한그릇에 어르신들 꽤나 좋아하셨다.
행복 별거 아닌것 같다.
작은것으로도 얼마든지 기쁨이 충만 할수있다.
목욕을 하시고 피곤하셨나보다...한숨 주무시는 중 ㅎ...
사진사도 찍혔네 ㅎㅎ..
때빼고 광낸 어르신들....
우리 이렇게 친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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