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세상사는 이야기
갈비탕 프라스 냉면
희망나눔 강릉 이상순
2011. 7. 4. 11:26
오늘 복지원 청소마치고 모산저수지 산보를 하고
내려오는 중에
봉사자 한분이 갈비탕을 쏘신대잖아.
덕분에 12시되자마자 점심을 먹고 사무실 출근을 했지.
오늘 목욕봉사가는 날인데 팔이 아직 완전치 않아
사무실 있는데, 오후 1시경에
몸이 안 좋아서 목욕을 안가신 어르신이
찾아오셔서는 " 선생님! 지가요, 냉면집에 냉면 두그릇 값을 주고 왔응게로 갑시다"
허거덕!!!
나 밥 먹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어르신 혼자드세요 저는 배 불러요"
어르신 말씀이 "선생님 안 드심 난 점심 굶어야지 뭔 맛으로 혼자무거요"
으미!!!
어르신 굶게 하실 수는 없고
오늘 점심 두 번 먹었당게.
살다 살다 아이구 배 불러랏 ㅎㅎ...
이것도 봉사잉겨????
내 살은 우짜라고잉!!!!
미쳐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