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세상사는 이야기

추석에 동서랑 더덕케면서..

희망나눔 강릉 이상순 2011. 9. 1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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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월리 묵밭에서 더덕을 캤다.

비가 너무 내려서 우산을 쓰고..흙 묻은 장갑이 알려주고있구만 ㅎ...

 

 내 동서 너무 미인이고 마음도 착하고...이뻐 죽겠다 ㅎ..요즘 속이 불편해서 배가 나왔다고 사진 찍는 신영이한테

"작은엄마 배 좀 들이미세요" 라고 듣고는 충격적이었단다 ㅎㅎ...

살면서 처음 들어보았단다 ㅎ..

풀 숲에서 더덕 캐는 재미는 캐 본 사람만 그 기분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