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메밀 배추적, 메밀 배차적,부침개
희망나눔 강릉 이상순
2025. 2. 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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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자원봉사만 다닐 때, 독거 어르신께 대접받았던, 한 겨울에 배추적, 진짜 맛있었다.
아작아작 씹히는 생배추와 메밀의 식감이 입 속에서 환상의 맛으로 나를 행복하게 했다.
그 어르신은 천국으로 떠나신 지 몇 년 되었는데
어제 그 어르신 생각하며, 배추적을 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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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배추 한 통에 8천 원, 그러거나 말거나 한 통 사서 배추적을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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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아들 생일, 내가 서류 만 들일이 많아 미역국도 못 끓였으나 배추적으로 생일빵을 했다.
언제 먹어도 배추적 너어무 맛있다.
김 독거어르신, 어르신은 떠나셨고 이젠 제가 어르신과의 추억만 남았습니다.
많이 보고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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