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수건 빵, 전병 빵, 내곡동 푸르

희망나눔 강릉 이상순 2025. 3. 1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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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요양원과 주간보호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치고, 우리 동네에 푸르 베이커리를 개업한 30대 초? 사장님이 장사를 잘하고 있나 방문했다.

장사가 잘 안 된다고 ㅠ
다들 안된다고 하는 소리가 들리니  가슴이 아프다.

가지고 있는 돈 다 털어서 시작했을 건데ㆍㆍ

작은 것이라도 구입하려고
베이커리 진열장을 보니, 둘둘 말린 게 있었다.


"저기 둘둘 말린 것은 뭐예요?"

"아 그거요? 요즘 유행하는 수건 빵이에요"

"그래요? 하나 주세요"

이렇게 구입된 수건 빵, 집에 와서 아들과 잘라서 먹어보니  크림은 단맛이 거의 없고,  가운데  딸기가 있고, 외부에는 찹쌀가루로  얇게 빵 지단을 부쳐서  전병처럼? 수건처럼, 둘둘  말려  특이한 디자인이 눈길을 붙잡았고, 소보루 비슷한 빵 한 개 찍어 먹으라고 딸기잼을 받았는데,  단맛이  살짝 있고, 건강한 맛이었다.

강릉 내곡동 푸르 베이커리  대박나라!!!!!
정말 흥해라!!!!!




감사합니다.


처음 보는 수건 빵에  반해버린 강릉 이상순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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