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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잡는 이상순
2004년1월2일 김밥과 드라큐라 본문
300x250
이빨이 뽀솨짐서 족발을 먹었던 전적이 있는나는
치과 치료가 필요해서
신영치과를 갔다.
억센 치솔로 빡빡 닦아서 잇몸이 드러나기도 하고
이빨도 닦여 나가고 해서 덧입히는 치료를 받았지.
(거 왜 이빨 닦을때 시리는 증상땜시)
예전엔 마취를 안했는데
이젠 마취를 다하드만
한쪽입은 마비가 되어서 중풍걸린사람 같은게
나 자신이 이상해서 말하기 그렇드만 ...쩝
치료를 다하고 내려오니
입은 마비가 되었어도
뱃속은 꼬르륵~~~~꼬르륵~~~점심시간을 알리드만
임당시장 골목에 들어가서 김밥을 두 뭉테기를 샀어.
집에 있는 아들래미것도 샀지.
대학로 골목에 축구부 총무가 꽃가게를 하거든
거기 들려서 둘이 김밥을 먹는데
이거원 느낌이 전혀 없는거라.
자칫하면 내 입술을 씹겠드라구....
조심조심 먹는데 김밥맛이 이상한겨.
그리고 축구총무가 내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는거야.
둘이서 낄낄대며 한참을 먹는데 총무가 드뎌
"어머머!!!!!!!...>,.<
어쩌냐????? 입술을 깨물어서 피 나온다야"
앞에 있는 거울을 보니 내 입술을 내가 물어서 쿤타킨테 입술이 되부렀고
피는 철철..드라큐라가 따로 없드만....근데..아프지 않는겨 ㅋㅋㅋ....
아직도 마취가 풀리지 않았으니...ㅎㅎㅎㅎ....
둘이 엄청 웃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중에
팔도요구르트 아주머니께서 배달을 오시드만...
요구르트 먹으라고 주는데
또 사건 발생.....
그누무 요구르트가 줄줄 새드만
입이 감각이 없으니
나도 모르게 입으로 들어가지않고 턱아래로 주르륵~~~~~
거기서 나 느낀게 있다우.
중풍환자들 먹는거 보면서 웃었던 기억이 나드라.
앞으로는 그 사람들 먹는거 보고 절대 안 웃고
잘 먹을수 있게 거들어 줘야 겠다고 교훈을 얻었지.
나 내피 수혈을 스스로 했으니 오래살겠지????ㅎㅎㅎㅎ.....
친구들아 새해 복 많이 받고
즐거운 비명소리 많이 많이 울려 퍼지길 바래 ^.^
치과 치료가 필요해서
신영치과를 갔다.
억센 치솔로 빡빡 닦아서 잇몸이 드러나기도 하고
이빨도 닦여 나가고 해서 덧입히는 치료를 받았지.
(거 왜 이빨 닦을때 시리는 증상땜시)
예전엔 마취를 안했는데
이젠 마취를 다하드만
한쪽입은 마비가 되어서 중풍걸린사람 같은게
나 자신이 이상해서 말하기 그렇드만 ...쩝
치료를 다하고 내려오니
입은 마비가 되었어도
뱃속은 꼬르륵~~~~꼬르륵~~~점심시간을 알리드만
임당시장 골목에 들어가서 김밥을 두 뭉테기를 샀어.
집에 있는 아들래미것도 샀지.
대학로 골목에 축구부 총무가 꽃가게를 하거든
거기 들려서 둘이 김밥을 먹는데
이거원 느낌이 전혀 없는거라.
자칫하면 내 입술을 씹겠드라구....
조심조심 먹는데 김밥맛이 이상한겨.
그리고 축구총무가 내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는거야.
둘이서 낄낄대며 한참을 먹는데 총무가 드뎌
"어머머!!!!!!!...>,.<
어쩌냐????? 입술을 깨물어서 피 나온다야"
앞에 있는 거울을 보니 내 입술을 내가 물어서 쿤타킨테 입술이 되부렀고
피는 철철..드라큐라가 따로 없드만....근데..아프지 않는겨 ㅋㅋㅋ....
아직도 마취가 풀리지 않았으니...ㅎㅎㅎㅎ....
둘이 엄청 웃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중에
팔도요구르트 아주머니께서 배달을 오시드만...
요구르트 먹으라고 주는데
또 사건 발생.....
그누무 요구르트가 줄줄 새드만
입이 감각이 없으니
나도 모르게 입으로 들어가지않고 턱아래로 주르륵~~~~~
거기서 나 느낀게 있다우.
중풍환자들 먹는거 보면서 웃었던 기억이 나드라.
앞으로는 그 사람들 먹는거 보고 절대 안 웃고
잘 먹을수 있게 거들어 줘야 겠다고 교훈을 얻었지.
나 내피 수혈을 스스로 했으니 오래살겠지????ㅎㅎㅎㅎ.....
친구들아 새해 복 많이 받고
즐거운 비명소리 많이 많이 울려 퍼지길 바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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