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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잡는 이상순 인지교육원
프로그램명: KBS1 강원방송, 명예의 전당 방송 일시: 2026년 3월 11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주요 내용: 강원도 자원봉사 명장 이상순 봉사 인생과 활동 조명🌐 시청 방법TV 본방 사수: 해당 지역 KBS1 채널을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유튜브 시청: 지역 방송이지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시청이 가능하다고 하니, 방송 시간 전후로 'KBS 강원' 또는 'KBS 춘천/강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확인해 보시면 좋습니다.방송국 위치를 몰라시민분들께 도움 받아 찾아갔습니다.정 작가님께서 챙겨주신간식입니다.과일과 물, 김밥까지정말 맛있었습니다.작가님 감사했습니다 ^♡^방송국에 들어서자마자 작가님의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이동한 곳은 바로 **'명예의 전당 전용 대기실'**이었습니다...
🤜만족스러운 행복*"만족(滿足)"이라는 한자의 뜻을 살펴보면, "만(滿)"은 '가득하다' '차오르다'라는 뜻이고, "족(足)"은 그냥 '발'이라는 뜻인데...어째서 "만족"이라는 단어에 발 족(足) 자가 쓰이는지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봤더니, "발목까지 차올랐을 때, 거기서 멈추는 것이 바로 가장 적당한 행복"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족욕이 최고^^정말 대단한 발견이었습니다. 어떠한 철학적 표현이나 시적 미사여구보다 행복에 대한 완벽한 정의였습니다. "滿足"이라는 한자를 보면서 행복은 욕심을 최소화할 때,비로소 얻을 수 있는 것임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족욕(足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대야에 뜨거운 물을 받아놓고 발을 담그는 건강법입니다. 이때 발목까지만 어..
섶다리? 늪다리? 무슨 말이 맞는지... 암튼 운치 있었다. 수작업으로 만들어 낸 공예품들... 강릉 왕산 도마리 노인회 어르신들 단오제에서활동하시는데, 전 자원봉사로 보조하며 배우며 즐거웠습니다. 솟대 완성하고 감격하는 중... 눈이 안 떠지네^^ 솟대 마지막 과정... 바구니.. 친정아버지 살아생전에 잘 만드셨는데.. 어깨 너머로 보아서인가, 쉽게 만들 수 있었다. 왕산공예팀 어르신들이 만드신 짚신을 구입해 신고서 만족해하는 여성분 ㅎ..풍경 색칠 중.. 솟대를 만드는 과정... 나무는 개똥나무다. 풍경 색칠을... 학교 졸업 후 물감은 처음 만져보았다...좋아하는 색을 골라서 칠하는 재미도 짜릇!!!..풍경을 만들었는데, 우리는 색칠을 했다. 그리고 오징어와, 새를 붙여주니 훨씬 보기 좋았다. ..
모두가 쉬는 일요일 강릉천사운동본부는 노암동 소녀가장집을 찾아 쌓여있는 쓰레기를 꺼내서 버리고쓸 가구는 깨끗하게 닦아서 정리 정돈하고비지땀을 흘리며 모두가 열심히 자원봉사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청소거리가 넘치도록 많아서 치우느라 사진 찍을 엄두도 못 내다가어느 정도 치운후에 사진 찍었답니다청소를 마치고 하시는 말씀들이 너무 일이 많고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라서 도망치고 싶었다는 하하하..저도 이해하고 충분히 공감하는 부분입니다천사님들 덕분에 깨끗한 환경에서 소녀가장이 열심히 공부할 겁니다오늘 청소해 준 여러분들의 고운 마음 간직하면서 많이 감사할 거예요 희망복지 김은희 계장님께서 강릉 천사운동본부랑 친하게 지내시자고 하셨어요 ㅎ...청소해야 할 가정이 참으로 많다고요 ㅎ...강릉천사운동본부 천사 여러분 ..
안녕하세요^^아시아 대한민국 강원도 강릉에서 마음을 나누는 이상순입니다.최근 친정어머니와 마주 앉아 옛이야기를 나누다, 가슴 한구석이 찡해지는 에피소드를 들었습니다. 혼자 간직하기엔 너무나 귀하고 따뜻한 기억이라, 잊히기 전 서둘러 글로 옮겨봅니다."엄마, 도둑놈은 커서 여긴 못 들어오잖아"전쟁을 겪으시고, 직후의 흔적이 가시지 않은 그 시절, 부모님은 어린 자식들을 두고 일터인 밭으로 나가셔야 했습니다. 여섯 살 꼬맹이였던 동생 이상용에게, 어머니로부터 맡겨진 임무는 "세 살 터울 동생 돌보기"와 "'집 지키기"였지요.저녁 무렵, 온종일 밭일로 녹초가 되어 돌아온 부모님은 아이들의 몰골을 보고 깜짝 놀라셨다고 합니다. 얼굴이며 옷이며 온통 흙먼지 투성이었으니까요."야들아, 너희 꼴이 왜 이러냐? 얼굴..
안녕하십니까. 이번 2026년 2월, 예명대학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실버복지 전공 졸업의 영광을 안게 된 이상순입니다.지난 시간들을 돌이켜보면 저에게 이번 학위 수여는 단순한 학업의 마침표가 아닌, 인생에서 가장 치열했던 ‘인내의 행군’이었습니다. 강릉에서 서울 학교 교정까지, 매주 새벽 4시에 하루를 시작해 밤늦은 시각 혹은 자정을 넘겨 귀가하던 그 길은 고된 여정이었지만, 동시에 현장 실무와 이론을 잇는 소중한 성찰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학업 도중 건강의 위기로 한 달간 중환자실에 머물며 학업을 포기해야 할지 고민하던 순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예명대학원 사회복지학과 20기 신인철 대표님 이하 원우님들"께서 항상 힘 실어주심과 ‘이상순 인지교육원’을 운영하며 만난 어르신들의 눈빛과, 3만 2천80..
어제는 우리 방림 36회 동창들에게 참으로 귀하고 바쁜 날이었습니다.오전 12시 용인에서 중방림 한영수 친구가 예쁜 딸을 잘 키워 결혼식을 치렀고, 저녁 6시경에는 서울에서 중방림 진춘선 친구가 곱게 키운 딸을 결혼시켰습니다. 우리 방림 36회 동창들은 아침 일찍부터 찬바람을 피해 가며 친구의 경사스러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모였습니다.결혼식 전에 일찍 도착한 친구들을 위해 유기중 친구가 1차 커피와 베이커리를 대접해 주었고, 2차 커피를 김은섭 친구가 대접해 주어 감사합니다 ^)(^우리 친구들은 온종일 결혼식 음식을 맛보며 즐거운 대화의 장을 열었습니다. 저녁에는 두 혼주 친구가 김포 펜션을 대여해 주고, 서울 친구들이 음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넉넉한 경비를 지원해 준 덕분에 늦은 밤..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겨울'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창밖으로 소복소복 내리는 하얀 눈을 보며 환호성을 지르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에게 눈은 조금 다른 의미로 다가옵니다.어린 시절 겪었던 폭설에 대한 기억 때문인데요. 오늘은 제 마음속 깊이 자리 잡은, 조금은 특별하고 애틋한 눈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 사람 키보다 높았던 눈, 그리고 토끼 길.초등학교 시절, 눈이 너무 많이 오면 학교에 오지 말라는 연락을 받곤 했습니다. 하긴, 눈이 사람 키의 두 배는 족히 쌓였으니 길 자체가 사라져 버렸던 셈이죠.마실 물이 부족해 강가로 물을 뜨러 가야 할 때면, 눈더미 사이로 겨우 사람 하나 지나갈 만한 *토끼 길*을 만들어 겨우 발을 뗐습니다. 그 막막했던 하얀 세상 속에서 느꼈던 추위와 고..
오늘은 내 생일,나의 출생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특별하다.예수님이 12월 25일 마구간에서 태어나셨고,나는 똥뚜깐(화장실: 평창사투리)에서 태어났고,예수님은 양력생일이고나는 음력생일 12월 9일추운 날씨,마구간이나똥뚜깐(화장실)이나너무 비슷하다.내 출생시절, 그 당시는 보통 방 안에서 태어나지만 나는 강원도 평창 남병산(1150m) 뒤쪽 마을 고길리 뒤떡이라는인터넷에서도 찾기 어려운 동네에서 세상밖을 나오려고 준비 중,동네분들이 놀러 오셔서 방안에는 동양화 전시회가 열려내가 태어날 공간이 없어울 엄마는 집 밖 허름한 똥뚜깐(화장실)을 선택,진흙과 억새로 짓이겨 싸 바른 벽은, 세찬 비바람이 스쳐간 흔적으로 여기저기 구멍이 뻥뻥 뚫려 지나가는 얼음 통바람이 즈그 집이라고 터 잡는 곳,그 바람을 조금이나마 ..
"그늘조차 숨이 막히는 무더위, 하지만 그들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습니다."매주 토요일, 남들은 일주일의 피로를 풀며 휴식을 취하는 귀한 시간이지만, 강릉천사운동본부의 천사님들에게 토요일은 조금 특별한 날입니다. 바로 강릉 시립복지원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는 '청소 자원봉사'의 날이기 때문입니다.☀️ 폭염을 뚫고 달리는 진정한 영웅들지난해 여름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는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기운을 앗아갔습니다. 하지만 우리 천사 봉사자님들은 달랐습니다. 타오르는 햇살도, 숨 가쁜 열기도 그분들의 열정을 꺾지는 못했습니다.오히려 "우리가 조금 더 움직이면, 이곳분들이 조금 더 쾌적하게 지내실 수 있다"며 환한 미소와 함께 복지원으로 앞다투어 달려가시는 모습은 보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깊은 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