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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살아가는 이야기/나의 이야기 (204)
치매잡는 이상순 인지교육원
글만 올리면 밋밋해서 친구들과 같이 거닐며 찍은 속초 바닷가 사진 한 장 올려봅니다. 또한 애드센스 승인 대기 중이신 여러분의 스토리가 바다처럼 시원하게 승인이 나시길 응원합니다. 승인 꾹!!!! ^♡^ 자 이제부터입니다. 저는 2004년부터 다음 블로그에서 사는 이야기와 강릉천사운동본부 관련 자원봉사, 축구심판, 씨름선수, 치매예방 관련, 치매어르신 글, 등등 글과 사진을 남겼었습니다. 그냥 저에 대한 역사를 남기고 싶어서 시작한 겁니다. 그런데, 얼마 전 영국에 있던 딸이 카톡으로 "엄마 앞으로는 콘텐츠 사업이 떠요 무자본으로 무점포에 하루아침에 돈이 되는 것은 아니나, 미래에는 한 달 월급 아니 더 많을 수도 있어요" 딸아이의 정보로 블로그를 방문하니, 다음 블로그를 티 스토리로 옮기라는 글이 보여..
강릉 치매인식개선 협회에서 맞춤형 프로그램 미술수업 준비로 , 머리핀 만들기를 한다길래 귀가 솔깃ㆍㆍㆍ 사실 나는 미술을 그닷 좋아하지 않는 형인데 어느 날부터 스터디 때, 미술수업을 하면 그리 신날수가ㆍㆍ 어쩜 수업받으시는 어르신들보다 내가 더 싱글벙글 인 듯 그럼, 나도 어르신? 그렇다 나도 미래의 어르신 ^^ ㆍㆍ "나 늙어 노인 되고 노인 젊어 나였으니 나와 노인이 따로 없다" 젊은 우리가 어르신들께 효도하자 우리도 곧 노인의 자리에서 주인공이다. 점심시간 즈음에 치매인식개선 사무실에 들렀는데 미술 수업 가려고 준비하는 강사님들과 같이 조물조물 만져가며 머리핀과 코사지를 만들었다. 완성되어 갈 때의 그 기쁨은 형언이 안된다는ㆍㆍㆍ 아들과 저녁시간 집 앞 다이소를 갔다가 클레이가 보이길래 반가운 마..
아들 친구 대구 현수 씨가 보내 준 가리비로 아들과 나는 박스를 뜯으며 "우와 가리비다" "이야 많다" 쪄서 꺼내며 가리비 속살이 빠져나온 것을 김이 풀풀 나는 것을 손이 뜨거우니 후다닥 입 속에 던지다시피 넣고는 우걱우걱 "와우 맛있다" "음 싱싱하다" 아들과 나는 그저 행복한 신음을 끝없이 뱉어내며 가리비와 추억을 쌓았다. 나는 평창사람이라 가리비 쪄보기는 머리털 돋고는 처음이다. "현수 씨 고마워요. 현수 씨 덕분에 아들과 제가 추억 한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감사해요" 택배 박스에서 가리비를 꺼내며 ㆍㆍ 가리비 속살을 꺼내 접시에 담으니 살이 포동포동 도리깨 침이 절로 넘어간다. 버터로 볶음 아들이 가리비 찔 때 레몬을 썰어 물속에 넣고 쪄내고, 속살을 꺼내서 물기를 빼고, 버터로 한번 살짝 볶아서..
어제는 내 생일, 나의 출생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특별하다. 예수님이 12월 25일 마구간에서 태어나셨고, 나는 똥뚜깐(화장실: 평창사투리)에서 태어났고, 예수님은 양력생일이고 나는 음력생일 12월 9일 추운 날씨, 마굿간이나 똥뚜깐(화장실)이나 너무 비슷하다. 내 출생시절, 그 당시는 보통 방 안에서 태어나지만 나는 강원도 평창 남병산(1150m) 뒤쪽 마을 고길리 뒤떡이라는 인터넷에서도 찾기 어려운 동네에서 세상밖을 나오려고 준비 중, 동네분들이 놀러 오셔서 방안에는 동양화 전시회가 열려 내가 태어날 공간이 없어 울 엄마는 집 밖 허름한 똥뚜깐(화장실)을 선택, 진흙과 억새로 짓이겨 싸 바른 벽은, 세찬 비바람이 스쳐간 흔적으로 여기저기 구멍이 뻥뻥 뚫려 지나가는 얼음 통바람이 즈그 집이라고 터 잡는..
3일 전 좌측 눈동자에 티겁지가 들어간 것처럼 불편하니 전자동으로 손이 자주 가게 되고 슬슬 시작되는 껄끄러움에 거울을 보니 앗!!! 이런 다래끼가 "내 왔장가" 한다 다래끼를 보는 순간 돌아가신 시어머님이 생각났다 내 딸아이 여섯 살 때 아들이 태어났고 우리는 그 당시 안양 관양동에서 연탄 배달과 슈퍼를 할 때라 갓난아이에 딸아이까지 캐어 할 상황이 안되니 시어머님께서 딸아이를 데리고 부산 큰 형님 집에 방문을 하시게 되었는데 어느 날 슈퍼로 전화가 왔다 "야야 먼 아 눈에 다래끼가 자꾸만 나서 어트하믄 존나? 병원에 가서 한개 치료받고 나면 또 옆에 나고 다래끼가 상구(아직-강원도 사투리)도 있다니 " 어머님은 손녀가 아파 우는 것을 보시며 당신이 아프신 것보다 더 아파하셨었다 아마 어머님은 당신이 ..
수업하러 가다가 나의 애마에게 식사 제공 위해 주유소를 들렀다가 출발과 동시 핸드폰이 목청 높여 노래를 부르기에 받았더니 수업이 말일로 연기되었다는 전화를 받고 곧장 고들빼기 캐러 운전대를 돌렸다 강릉은 날씨가 좋은 것을 보고 출발했건만 대관령 중턱에 도착하니 안개가 자욱하니 "안개 낀 고속도로?" 아니다 "안개 낀 장충단 공원" 노래가 딱 떠 올랐다 앞 차 비상등을 따라가야 하는데 침침해 보이지도 않는데 앞차는 시속 100Km로 슝슝 잘도 달리네 손오공 마법을 쓰남? 난 평상시 화창한 날도 90Km로 운전하는데 우중에 100Km라니 난 곡예하는 느낌이 왔다 앞 차를 놓치면 나 혼자 대관령에 남겨질 것만 같은 두려운 마음으로 가슴이 쫄깃쫄깃함을 느끼는 동시에 눈에다 쌍심지를 켜고 깜박이는 비상등만 응시하..
우리 동네 친구들은 울 아버지에 대해서 잘 알겠지만..... 나의 친정아버지는 산을 잘 타셨다. 아버지 덕분에 깊은 산도 잘 타게 되었고, 덕분에 나물이름과 나물뜯기는 자신이 있다. 산나물을 뜯으러 남병산을 함께 따라가면 나물을 보고도 못 뜯고, 아버지 발걸음을 미쳐 못 따라가니 "아버지 같이 가" 를 목이 터져라 외치며 따라다니기 바빴다. 산에서 미아되면 정말 무서우니 ㅎㅎ 그리고 사냥도 잘하셨다 꿩 토끼..... 나 어릴 때는 우린 고기를 사다가 먹은 기억이 별로 없다. 아버진 키가 작으셨는데....... 토끼를 여섯 마리 잡으실 때는 아예 끌고 오셨다 지금이야 사냥이 안되지만 1970~80년도에는 자유로웠던 것 같다 친정아버지는 키가 부족하시니까. 꿩만두 토끼 만두로 동네 사람들이 항상 붐볐었지. ..
듀어링고 학습자 90.4%보다 앞서서 완료했어요^^ 열심히 영어 공부했구나 ㅎ 나 스스로가 대견 기특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기로 마음먹어본다 강릉이상순
눈뜨면 시작하는 영어공부 열심히 하루 9시간 영어공부 할 때는 1등을 열심히 안 하면 저어기 뒷 등수를 ㅋ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