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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잡는 이상순
♧집으로 가는 길 (Going home) 누군가 주변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축복받고 감사한 일이지요. 뉴욕에서 플로리다 해변으로 가는 버스에 활달한 세 쌍의 젊은 남녀가 탔습니다. 승객이 모두 타자 버스는 곧바로 출발했습니다. 세 쌍의 남녀들은 여행의 기분에 취해 한참을 떠들고 웃어 대다가 시간이 지나자 점점 조용해졌습니다. 그들 앞자리에 한 사내가 돌부처처럼 앉아 있었습니다. 무거운 침묵, 수염이 덥수룩한 표정 없는 얼굴.. 젊은이들은 그 사내에게 관심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누구일까? 배를 타던 선장? 아니면 고향으로 돌아가는 퇴역 군인? 일행 중 한 여자가 용기를 내어 그에게 말을 붙였습니다. 그에게는 깊은 우수의 그림자 같은 것이 느껴졌습니다. "포도주 좀 드시겠어요?" "고맙소." 그는 엷은..
어르신들 수업 오시느라 아침 일찍 꽃단장하시고,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으시면서도 참석하신 최덕자 어르신, 고맙고 감사했습니다.실오라기를 두 가닥씩 드리고, 구슬부터 꿰어보시라고 말씀드렸더니, 처음 접하시는 수업임에도 아주 열심히 잘해 내셨지요.서로 의논하시는 중, 어찌해야 쉽게 할 수 있냐고요? ^^실에 구슬 꿰기. 시력이 안 좋으실 텐데 거뜬히 해 내신 우리 어르신 학생, 수고하셨습니다. 엄지 척이래요^^구슬 꿰어 고기 만들기. 성공하시고 자축하시는 시간.고기 원판 끝 부분에 손톱자국을 내주고, 그 위로, 실에 예쁜 구슬을 꿰어 정성스레 감아주는 방법으로 완성된 종이 고기, 어르신들 손에 힘이 부족하심을 직접 확인하시는 시간이었다. 손에 악력을 위해 다음 시간에는 손 운동 하겠습니다...
산가지 체조로 몸 풀기 특히 어깨와 손 바닥 자극.미니 농구대로 어르신들 수업 내내 하하 호호 ~~ 작은 공은 왜 그리 탈출을 잘하던지 어르신들도 나도 공 줍느라 운동 제대로 했다^^ 턱 아래로 땀이 줄줄, 처음에는 농구 골대에 공이 안 들어간다 하시더니 몇 번 손가락 튕기시면서 슛 성공하셨고, 금방 농구 선수 되셨다는.^^ 어르신들, 우리 농구 시합 출전할까요?^♡^정말 열심히 농구하셨기에 충분한 운동되셨답니다.강릉 권병춘 어르신, 처음으로 골대에 공 슈웃, 성공하자 환호성에 손뼉 치시는 이정자 어르신 소녀가 되신 두 어르신들.강릉 이정자 어르신. 공이 멀리 나갈까 봐 붙잡을 준비 하시고, 공 튀기시는 모습 보며 웃음 저절로 났다.강릉 안경춘 어르신의 정신집중 최고세요. 작은 공이 우리 어르신들 애간장..
서초구에 위치한 예명대학원 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실버복지 석사 20기 (대표: 황영조) 원우들은, 경기도 파주에 있는 금성의 집(원장: 신인철)을 방문하여,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이경애 교수님 홍성대 교수님 바쁜 일정 속에서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셨다. 가족분들 간식으로 햄버거와 감자스틱 튀김, 콜라를 준비하신 홍성대 교수님!!! 감동 뿜뿜^!^ 석사 20기에게 주신 교수님의 뽀나스는 금성의 집 가족분들께 필요한 물품구입비로 사용했다. 단체사진 초상권? 스티커 처리 용서하세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상철 원우님 이경애 교수님께서 금일봉을 전달하셨고, 강릉 천사운동본부(본부장 :이상순) 천사들의 후원금도 전달되었다. 이소현 원우님은 가족분들과 자원봉사나선 원우들에게 폼나는 모자를 선물해서 더욱 훈훈한 자..
일주일에 1회 강릉 홍제동 노인복지관 어르신들과 뇌 건강 내 건강 수업을 한다.아싸 돌리고 돌리고 ^^청춘으로 회춘하신 고우신 소녀 어르신들. 나도 왕년에 한 춤 했다오^^한 댄스 하시는 어르신들 ㅎ인지가든 대신 이 교구로 사용해 보니 좋다.어느 것을 잡을꼬 최덕자 어르신 어서 잡아보시라니까요^^두 팀이 산가지 하시느라 정신 바짝 차리심.선을 뽑는 가위 바위 보^^하나씩 집을 때마다 벌벌 떨리신다고 ㅋ 산가지 하나씩 들고 가실 때 집중력 최고치다.권병춘어르신 뭐 하신대요?^^ 소녀감성 뿜뿜.인생나무 그려보기, 우리에 인생을 나무에 열매로 그려보며, 과거와 현재를 기억하는 추억회상 프로그램이다. ㆍ ㆍ 감사합니다. ㆍ ㆍ ㆍ ㆍ 뇌건강 뇌 건강 프로그램을 마치고 후기 남기는 치매 잡는 이상순 올림
우리에 뇌는 어떤 기능을 할까?이마엽(전두엽) : 성격, 언어, 논리, 기억 등 사고기능 담당. 마루엽(두정엽): 공간, 감각 기능, 신체 각 부위의 체감각 정보. 관자엽(측두엽): 후각, 미각, 청각기능 언어와 기억, 감정 조절. 뒤통수엽(후두엽): 시각 정보 처리 소뇌: 근육 긴장의 조절과 균형, 운동 활동 연수: 호흡 운동, 심장박동, 소화운동조절, 기침, 재채기, 하품 등의 반사중추. ♡ 운동 피질 : 입과 입술 운동 영역. ♡ 베르니케 말의 의미: 두정엽과 측두엽 경계에 위치하여 언어 이해를 담당한다. ♡ 브로카 (말하기 수행) : 혀, 얼굴, 턱 후두를 움직여서 말을 만들어내는 기능과 문법 구조를 담당한다. ♡ 평생 나를 위해 수고한 나의 몸을 사랑하자. ♡ 내 몸에 말 걸기 내 몸을 쓰다듬으..
매주 수업으로 뵙는 홍제동 복지관 어르신들.오늘은 새로 구입한 부채로 흥겨운 춤사위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다.어르신들께서 "부채가 예뻐" 아니에요^^ 어르신들께서 더 예쁘십니다^^ 쪼오기 뒤에서 소녀감성 뿜뿜내고 계시는 권병춘어르신.최돈복 어르신은 부채를 어디에 두셨나요? ㅎ 김옥기 어르신 까꿍^^ 화려한 부채는 우리 어르신들의 동심을 끌어내는데 큰 기여를 했다.어르신들 표현이 "공 받기 하다가 배고프면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처음에 이해가 안 갔는데, 볼캐치 바구니가 아이스크림 즉 콘과 닮아서라고 ㅎ 맞네요^^캐치볼 놀이가위질로 손악력과 집중력향상에 도움을~~화투 만들기와 보드게임 어르신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 주 건강하세요.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 뇌건강 내 건..
나는 일을 하면, 끝날 때까지 앞만 보고 달리는 형이다. 아들의 말에 의하면 "엄마는 중간이 없어" 그래서 본인도 힘들고 옆에 있는 아들도 피곤하단다^^ 아들아 미안^^;; 남들은 나보고 에너지가 넘친다. 에너지 팡팡? 텐션이 좋다. 열정이 대단하다고 한다. 사실은 나도 이렇게 사는 것이 피곤하지만, 어디서든 최선을 다해야 속이 시원하다. 지금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복지관 뇌건강 내 건강, 복지원 황혼기 인지 체조, 요양시설 맞춤형 프로그램 각 수업에서 내 열정을 불태울 것이다. 그리고 조만간 "이상순 인지교육원"을 개원하여 치매대상자분들과 가족분들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연구할 것이다. ㆍ ㆍ 매일 이런저런 일로 일하는 시간이 길어지니 아들이 해신탕으로 엄마 몸 보신 해 주겠다고 ^^ 저녁 내내 긴 시..
바쁘다는 이유로 어르신들 추억을 늦게 올립니다^^ 코팅작업을 해 보았어요.손이 예전 같지 않으시다고 ㅠ 손놀림은 불편하시지만 마음은 즐겁게 코팅지를 넣으셨지요.코팅지 분리하시느라 손가락 비비시며 지문이 사라지신 건 아니시죠?코팅기에서 작업을 하시는 강광지어르신^^ 차분히 참 잘하셨습니다.코팅지 끼우기 작업하시며 도란도란 대화하시는 사랑스러운 홍제동 복지관 어르신들.코팅지를 애기 다루듯이 잘하셨답니다.이종연 어르신도 코팅기 작업하시러 오셨죠.^^이정자 어르신 김정자 어르신 정자 시리즈^^ 두 정자어르신과 최돈복 어르신도 코팅기 작업 실습 오셨었지요. 어르신들께서는 코팅 작업 해 보시며, 이런 경험 처음이시라며 신기하시다고^^♡ 이번에는 색인지 악보로 손가락 율동을 하셨는데,생각보다 잘 안되신다고 마구마구 ..
친정엄마가 몇 년 전 건강하실 때 감자를 썩혀서 만드신 감자가루 즉 감자녹말. 감자를 썩힐 때는 온 동네방네 똥 냄새보다 더 똥 냄새를 풍겨서 감자 썩히는 주변을 지나갈 때 인상 차렷하고 가는 사람이 없다. 다들 얼굴 인상을 꼬깃꼬깃한, 종이장처럼 찡그리고, 코를 힘껏 움켜잡고, 지나갈 정도로 고약한 악취를 풍기는, 썩은 감자가 몇 날 며칠을 썩혀 우려서 감자녹말을 만들면, 그 악취는 즈그 집으로 돌아가고, 정말 귀한 맛있는 감자떡의 재료인 감자녹말로 남는다. 참 신비롭다는 ^^ 익반죽 즉 팔팔 끓는 물로 반죽을 해야 감자떡이 익지 찬물로 반죽하면 온종일 열을 가해도 안 익는다. 뜨거운 물을 감자녹말에 부으면 순간 다 익은 감자떡처럼 말갛게 보인다. 감자 송편 속에 넣을 팥을 삶아 소금 넣어 훌 섞어두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