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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잡는 이상순
2004년1월3일 모래판 애인 본문
2003年12月30日에
친정 작은 어머니께서 내 생일이라고
가래떡과 떡볶이 떡을 한말 해 오셨다.
만두 해 먹을때
떡국떡으로 썰어 먹기도 하고
그냥 설탕 찍어서 먹기도 했어.
오랫만에 먹으니 참 맛있대.
여기서 잠시....작은집 부모님은 두분다 일급 장애(하체전혀 못씀)
두분다 심한 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살아가시는데는 그 누구보다고 씩씩하게 사시지....
우리가 아파트에서 지금 이집으로 이사올때
제일 걱정 하셨지..올라오시기 힘드시니깐.
누군가 등에 의지해야 하는데
미안하셔서...ㅠ.ㅠ
30일에 올라 오실때는 울 남편이 업어서 이동했는데
31일 오후 송구영신 예배 때문에
가셔야 하는데 울 남편 일가고 없었지...
작은엄마는 내가 업을수 있는데
작은아버지는 내가 요령이 없어서 업지도 껴안고 이동할수도... 힘들어ㅠ.ㅠ
오랜세월을 앉아서 생활을 하셨기에
등이 좀 휘셨거든...
생각끝에 이웃에 사는 씨름선수에게 전화를 하기로.....
나하고 나이도 같아서 둘이 만나면 친구 친구함서 반말했다가 존댓말 했다 하는사이지 ㅎㅎㅎ..
울 남편있으면 존댓말이 오고가고
울 남편 없으면 반말이 오고가고 ㅋㅋㅋ...
전화벨을 울렸다 ♬♬♬~~~~~~
근디, 이누무 친구같은 씨름선수가 내 전화를 받드만 "누구세요??"하잖아 이론...뿌드득~~~>,.<
"나 옛날 애인인데 몰라???"
"하도 많아서 모르겠는데요"
이~~~런....
그 다음에 내가 뭐라 했는데 금방 알아보았게????
오늘에 퀴즈다.
맞히는 사람 가래떡 10줄이다^^
추가로 쐬주 한짝이다
.
.
씨름선수는 작은아버지 업고 내려가고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올랐드만 힘들어서....
난 작은엄마를 업고 3층계단을 내려가고 숨이 턱에 차 오르드만 헥헥헥~~~
나중엔 다리가 안 떨어지는거야ㅠ.ㅠ
.
.
.
다들 건강 주의하시게...
건강이 최고여~~~~~
답 : 모래 판 애인 (둘다 씨름 서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