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잡는 이상순

[치매예방, 인지건강] 다금요양원에 프로그램 자원봉사 다녀와서 ㆍㆍ 본문

치매예방 전문강사/치매예방 수업 노하우

[치매예방, 인지건강] 다금요양원에 프로그램 자원봉사 다녀와서 ㆍㆍ

희망나눔 강릉 이상순 2024. 9. 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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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019년?
다금요양원에 맞춤형 프로그램  수업으로 들어갔었다.

그 당시,
어떤 때는
수업 시작 50분 전 도착해서
쑥을 한 자루 뜯어 차에 실어놓고 수업을  한 후,
집에 가서  
쑥  삶아서  냉동실에 얼리고
그다음 주도 일찍 가서 쑥  뜯고는 수업하고,
그렇게 모은 쑥으로
강릉천사운동본부에서 도와드리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찹쌀 서너 말을  불려
쑥떡을 해서
콩가루 묻혀서,
독거어르신들 냉동실에 넣어드리며
꿉꿉하실 때
하나씩 꺼내  녹여 드시라 하면
그렇게  좋아들 하셨는데 ㆍㆍ
그 어르신들
대부분 떠나시고
이젠 몇 분 안 남으셨는데,
치매로  관절로
건강이 안 좋으셔서
맘이 늘 짠하다.


어제 다금요양원 가니
예전 생각이 마구마구 떠 올랐다.

다금요양원 간판이  바위에  새겨있다.

자원봉사를 일찍 가서
다금요양원 주변을 담아 보았다.

꽃 화분이
나를 반겨주었다.

돌탑이 쌓이고 있었다.
언젠가는
커다란 돌 탑이 완공되리라.

봉숭아 닮았다

달랑 혼자 남아
가을을 맞이하는
장미
너 참 대단하다.

달맞이꽃이 시멘트 위에서 춤사위를 보여주는 중.

메리골드가 모두 지고 있는데, 한 송이가
잘 버티고 있다.

도라지가 꽃이 지고
열매를 맺고 있었다.

수풀 사이에서
취나물 꽃이 피어났다.

모과가
나를 보고 배시시 웃고 있다.



시간 되어 프로그램 봉사를 들어갔다.
예전  어르신은
한 분 계시는데
와상으로 수업 참여 못하시고,

아홉 분이 참여하셨는데,
어르신들  수업 너무 잘하셨다.
마치  주간보호 수업으로 느낄 만큼^^
어르신들  건강히 오래 사세요^^

감사합니다.




다금요양원  맞춤 프로그램  수업 다녀온
이상순 인지교육원
이상순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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