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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잡는 이상순 인지교육원
며칠 전, 친정엄마를 모시고 차 안에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던 중이었다.엄마가 문득 말씀하셨다.“방림에 광선이 할머니 기억나재?”“응, 기억나지.”엄마는 그 시절 이야기를 꺼내셨다.“예전에 교회에서 새벽송 돌았잖아? 광선이 할머니가 주무시는데, 새벽에 사람 소리가 나더래.그래서 ‘이른 새벽부터 웬 사람 소리인가’ 하고 나가 보셨더니, 교회 사람들이 애들, 어른 섞여서 새벽송을 온 거였대.그땐 지금보다 훨씬 추웠잖아. 빨래하고 돌아오다가 숨 쉬면 코털이 코를 찔러서 숨도 덜 쉬고 걸었던 기억 나나?”“엄마, 나도 기억나. 그 추위에 코털 따끔거렸지.”엄마는 미소 지으며 이야기를 이어가셨다.“그 추운 날씨에 잠도 안 자고 광선이 할머니 집에 축복하러 온 성의가 너무 고마워서,방 안에 있던 화롯불을 뒤적거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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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비빔밥과 굴전과 굴무침(사실 굴이 얼마나 많은지 어제저녁에 실컷 먹고 아침에도 ㅎ), 미역국이 등장했다예명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실버복지 임선진 선생님께서 친정 강진에서 공수한 자연산 굴,우와!!!바다향이 코 끝을 자극하는데,이 맛은 절대 잊을 수가 없다.바다를 그대로 영월로 모셔온 듯^^ 임 선생님!!!(나지막하게) 우리 모두의 건강까지 챙겨주셔서두루두루 너어무 감사합니다. 저랑 쭉 잘 지내요 아셨쥬? 사랑합니다 아주마니요^♡~임선진 샘 엄지 척^♡^ 최영골 펜션의 아침 비빔밥은 굴전과 당근볶음, 버섯볶음, 콩나물무침, 굴무침, 굴 무 채김치, 개드릅나물, 세발나물, 호박나물, 블루커리, 달걀프라이등등을 넣고건강 비빔밥으로배꼽이 벌떡 솟아오르도록 먹음 캬캬캬캬....이러니 살이 나를 그토록 사랑하..
어제는 [법무보호 훈련원(원장:신인철)][예명대학원 사회복지학과 20기 (대표: 신인철)] 가족분들과 영월 최영골펜션을 찾았다.최영골 펜션은 영월읍 흥월로 361-23에 위치해 있고, 영월 읍내에서 10분 산속으로 이동하면 된다.도착하니, 박 사장님은 펜션을 찾은 손님들을 위해 삼겹살 항아리 바비큐를 준비하느라 낮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최영골 펜션은 손님들이 먹거리를 가져와서 해 먹는 곳인데, 미리 예약을 하면 항아리 바비큐를 해 드린다 한다.먼저, 삼겹살을 3cm 두께로 썰어 준비했고,그 후, 고기를 쇠고리에 걸어 대형 항아리 안에 넣고,항아리 중앙에는 불을 담은 냄비를 배치해 고기가 골고루 익도록 했다.처음 보는 광경이라 신기^^불을 붙여서 항아리 안쪽에 넣었는데,불은 생각처럼 금방 안 붙었다.전날 ..
솔향복지, 그 따뜻한 시간들강릉시 포남동 연당길에 자리한 솔향복지.이곳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한 시간이 어느덧 2년이 넘었습니다.이곳을 떠올리면 늘 따뜻하고 포근한 기억이 먼저 떠오릅니다.솔향복지의 가장 큰 매력은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그 공간에 있습니다.커다란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과 맑은 공기,봄이면 창밖에서 환하게 피어나는 목련꽃은마치 지나온 시간을 품은 추억처럼 어르신들께 향수를 선물합니다.사계절 내내 푸른 대나무는 언제나처럼 굳건하게 서서어르신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겨울에는 동백꽃이 화려하게 피어나어르신들의 마음을 환하게 밝혀줍니다.수업중에 동백꽃 이야기도 하고,동백아가씨 노래도 이어갔습니다.넓은 마당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순하고 다정한 대형 애견은 늘 곁에서 묵묵히 교감하며말없이..
전국의 치매 관련 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치매 대상자 가족 여러분께안녕하세요. 대관령 아래 강릉에 위치한 이상순 인지교육원입니다. 저희 교육원은 치매 대상자와 그 가족분들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인지 교육 및 정서 지원을 제공하며, 이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치매라는 질환은 단순히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과 지역 사회가 함께 이겨내야 할 과제입니다. 저희 이상순 인지교육원은 이를 위해 치매 대상자 개개인의 특성과 상태를 면밀히 분석하여 맞춤형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설계합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인지 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뿐만 아니라, 돌봄 가족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도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또한, 가족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지인이 갑자기 일이 있어 모였다가 점심 메뉴를 고르던 중 누군가가 조부동 막국수를 추천했습니다.겨울에 막국수라니? 의아했지만, 이른 점심시간이라 따라나섰죠.도착하니 이미 식당 안은 손님들로 가득했고, 우리 일행은 구석에 겨우 자리를 잡았습니다.빨리 나오는 메뉴가 뭐냐고 물으니, 육개장이라길래 그것으로 주문하고 잠시 담소를 나누던 중먼저 나온 것은 뜻밖에도 통닭이었습니다.대낮에 누가 술안주를 시켰나 싶어 의아해하던 찰나, 이 식당의 시그니처가 바로 기본 통닭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김치처럼 당연히 나오는 기본 메뉴가 통닭이라니!식탁 위에 놓인 통닭은 옛날 시골 통닭 스타일.한 사람당 반 마리가 기본으로 제공되더군요.어쩜 이렇게 바삭하면서도 촉촉한지…다른 손님들도 통닭을 먹고, 남은 것은 비닐에 싸 가..
보기에는 영 거시기한데,한입 먹으면 자꾸만 손이 가는 그 맛.이거 원, 이렇게 맛있을 줄은 몰랐네요.콩나물은 아작아작,김장김치는 깊은 맛이 톡 쏘고,멸치 육수의 구수함이 입안 가득 퍼지니,별거 아닌 것 같던 한 그릇이어쩌면 이렇게 마음을 녹일 수 있을까요?평범한 재료들인데,그 안에 담긴 맛은 평범하지 않은 이 죽,정말 끌리는 맛입니다.보기에는 영 거시기한데,한입 먹으면 자꾸만 손이 가는 그 맛.이거 원, 이렇게 맛있을 줄은 몰랐네요.콩나물은 아작아작,김장김치는 깊은 맛이 톡 쏘고,멸치 육수의 구수함이 입안 가득 퍼지니,별거 아닌 것 같던 한 그릇이어쩌면 이렇게 마음을 녹일 수 있을까요?평범한 재료들인데,그 안에 담긴 맛은 평범하지 않은 이 죽,정말 끌리는 맛입니다.
강릉시 내곡동은 효심이 깊은 마을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그중에서도 7통 3반은 내곡동이 처음 자리 잡을 때부터 함께한, 역사가 깃든 곳입니다. 어르신들이 많이 계셔서 더욱 따뜻하고 정겨운 마을 분위기가 느껴지는 소중한 동네입니다.저는 40대에 반장이 되어 벌써 20년이 넘는 세월을 함께했습니다. 말 그대로 장기 집권 중이라 농담 삼아 "청문회 열리는 거 아닌가" "내가 탄핵당하는 것 아냐?"하는 생각도 가끔 해보곤 합니다. ^^그런 긴 시간 동안 이웃들과 함께하며 쌓아온 정과 소중한 인연들에 늘 감사한 마음을 품고 있습니다. 이 마을이 주는 따뜻함과 추억은 앞으로도 제 마음속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저희 내곡동 7통 3반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매년 연말 반상회를 엽니다. 이웃분들과 함께 춘천 닭갈비..
아침시간, 딸 신영이가 보내준 사진이 폰에 띄었다.평소처럼 메시지가 아닌 사진이라니,잠시 어리둥절하며 무슨 일인가 싶었다.조심스레 열어 읽어보던 나는그만 크게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뭐랄까, 예상치 못한 유쾌함이몽글몽글 피어올라 하루를 밝게 열어주는딸의 작은 선물 같았다.역시, 신영이는 언제나 웃음으로 나를깜짝 놀라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까맣게 잊고 있던 기억이 딸 신영이 덕분에 문득 떠올랐다. 보내준 사진에 글 보고 그때의 순간을 떠올리며 혼자 피식피식 웃음을 터뜨렸다."엄마, 발달심리학에 의하면 태어난 아(아기)도 엄청 아프대. 그러니까 나도 얻어먹어야지!"그 말에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정말 그러했을 것이다. 엄마와 하나로 연결되어 있던 탯줄이 끊어지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오기 위해 작은 몸으로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