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잡는 이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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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의 가정을 방문했을때...

희망나눔 강릉 이상순 2009. 2. 2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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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거어르신이 거주하시는 집의 뒷 곁입니다

 마루에 있는 살림을 버릴건 버리고 쓰실 수 있는것은 정리하고, 빨래는 세탁기에 돌려다 빨래 줄에 널어 드렸습니다.

 강릉에 수도 없는 곳이 있더군요 ㅠ.ㅠ 빗물을 받아 쓰시는 도구입니다. 비 내린지 언제인지 기억도 없는데, 마당 옆에는 커다란 대형 고무통에 빗물이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드실 수도물은 이웃집에서 날라다 드신다네요 ㅠ.ㅠ

 주변에서 전해주신  음식을 드시고 쓰레기가 씽크대 위에 가득 쌓여 있었어요^^;;

함께 방문하신 여러분께서 깨끗한 부엌으로 변신시키셨어요, 독거어르신은 83세라 하셨어요.

제 생각에는 어르신이 시설로 들어가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어르신은 혼자 사심이 편하시다네요, 암튼 건강히사셨으면 하는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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