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사운동본부, 경포워터드림랜드 목욕봉사,동지팥죽행사

강릉 강동 모전리에서  저희 한국 강릉천사운동본부에 물품 후원을 자주 해 주시는 김연숙 천사님이

오늘 처음으로 시립복지원 청소 봉사를 오시겠다고 연락이 와

기다리는데 오시지 않으셨어요.

모시러 나갔다가 두번이나 다시 돌아왔습니다.

길을 영 못 찾으시겠다는겁니다..

알고보니 늘 다니시던 길인데도 왔다리 갔다리 하시면서 그리 헤깔리셨답니다 ㅎㅎ...

암튼 연숙 형님 덕분에 엄청 웃은 날입니다^^

 

낮에는 독거어르신들과 팥죽을 만들어 동지행사를하고

오후에는 독거어르신 여러분을  봉고차로 모시고 가서

목욕을 시켜 드리고 사무실오 들어오니 힘이 쭈욱 빠지네요.

 옥녀 어르신 말씀이 " 이 봉지에 죽은 경포에서 들어온 죽이고요, 솥단지에 죽은 내가 만든 죽이래요 우뚠기 맛있나 맛을 좀 보우야"

 옥녀어르신의 팥죽 솜씨 자랑에 김연숙 천사님은 웃음으로 답을 대신하시는 중입니다.

 연순어르신은 손가락으로 팥죽 맛을 보시는 중이시네요^^&

 김옥녀 어르신의 팥죽 솜씨는 최고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