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잡는 이상순

강릉시 내곡동 재향군인회 본문

살아가는 이야기/씨름선수(재향군인회)

강릉시 내곡동 재향군인회

희망나눔 강릉 이상순 2010. 2. 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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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수달 첫주 수요일은 강릉시 내곡동 재향군인회 월례회의가 있는 날이다.

6시에 모이는지 알고 열심히 뛰어가는 중에

사무국장인 남훈씨의 전화를 받았다

"지금 어디래요?"

"모임에 가느라 뛰어가고 있어요 거의 다 왔어요"

"모임이 6시30분인데요"

앗! 난 6시인줄 알고 10분 늦었다고 커다란 몸으로 열나게 달렸건만 ㅎㅎㅎ...

용운갈비집에 도착하니 재향군인회 회원분들은 아무도 오시지 않으셨다 헐~~~

바깥에서 빙빙 돌다니까 남훈씨가 도착하고

곧이어 회장님이신 남산체육관 최용길관장님 도착

그 다음에  장학원 내곡 동대장님 도착하시고

LIG보험에 근무하시는 정세민님이 도착하시고

정재홍 관동  헬스체육관 , 뒤이어 강릉시청 기동대에 최성락대장님 도착

그리고 공석현님이 도착, 태능갈비 심재영사장님 도착, 강릉시청 위생사업소 김성태소장님 도착

열분에 회원님들이 모여서 삼겹살과 소주잔이 기울어지며

그 동안 못다 나눈 이야기를 나누고

2차로 다봉치킨에 가서 매운닭발과 소주를 시켰는데

내가 닭발을 어찌나 맛있게 먹어댔는지

김성태 소장님 말씀이 "안주바구미" 라는 호칭을 불러주셨다.

술도 못 마시는 난 언제나 안주 바구미 맞네 하하하....

오늘도 여러 회원님들 덕분에 즐거운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강릉천사운동본부 이상순올림  2010년2월3일 밤 12시   글 쓰다가 컴이 다운되어서 시간이 한참 지나가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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