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잡는 이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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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어르신의 점심은 국수/강릉천사운동본부

희망나눔 강릉 이상순 2010. 3. 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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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내내 똥이 끓도록 않으셨다는 어르신 ㅠ.ㅠ

너무 편찮으셔서 밥도 싫고 누워만 계셨다고...ㅠ.ㅠ

평상시에 국수 즐기시는 어르신이라

오늘은 국수를 삶았다.

89세의 연세이시니 편찮으실때도 되었지만 ..마음이 짠하다.

국수를 한그릇을 받아 드시더니

단숨에 후루룩!!!! 하고 잘 드셨다.

 

방안에 공기돌이 5개가 있었다.

어르신이 주워다가 심심하실때 공기놀이를 하신다니 

나이먹어도 마음은 청춘이라 했던가?

딱 맞는 말이었다.

 

어르신이 사시는 날까지 건강하시고 늘 웃으시며 사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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