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명주초등학교 운동회/강릉이상순,권나영

 내가 나영이를 안지가 6년이 되었다.

그때는 학교 갈 가방이 없었고....폐암으로 고생하시는 아빠가 계실때였다.

이제는 고인이 되신 아빠.

얼마전부터 행방을 모르고 지냈던 몸이 불편하신 외할머니께서 오셔서 같이 지내신다.

 나영이 운동회다...이제 6학년이라 마지막운동회다. 세상 살며 항상 승리하자는 뜻에서 브이를 ...

 

 

 내가 나오는 인간극장을 재미있게 잘 보셨다고 반가워 하시는 어르신 부부랑 같이 찍었다. 두 어르신 멋쟁이셨다.

 이모 나 이쁘게 찍어줘요!!!!

 나영이랑 브이를 하며 사진찍는데 왜 일케 쑥쓰럽지 ㅎㅎ...

 자루에 몸을 담고 콩콩 뛰기..

 나영이가 많이먹고 얼른 성장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자루입고 달리기

 

 1학년 꼬멩이들의 체조시간

 나영이는 보이지않게 달렸다....몸이 가벼웠다.

 내가 나오는 인간극장을 보셨다며 많이 반가워 하시는 어르신이랑 기념사진을 찍었다. 어르신 말씀인즉슨 " 자손대대로 복 많이 받으슈"

 천사이모 "저 일등먹었어요!!!"   밝은 나영이 모습 넘 이쁘다.

 

 김남훈씨름 선수부부랑 같이 .... 난 남훈씨 옆에서면 가늘어진다 ㅋㅋ...

 우리 강릉시 내곡동 7통 3반에 사는 꼬멩이들이랑...

 나영이 엄마와 할머니.....어르신은 몸이 많이 안 좋으시다...오랫만에 바깓바람을 쐬시는 중

어르신 건강하셔요.

나영엄마 친정엄마 모시느라 수고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