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잡는 이상순 인지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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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세상사는 이야기

[스크랩] 진부에서..

희망나눔 강릉 이상순 2011. 10. 2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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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나, 첫차를 타려고 부랴 부랴 서둘렀습니다..

 

꾸물거리다 보니..ㅜㅜ

 

날도 추분뎅..

 

바람 때문만은 아닌데..?

그럼 먼데?

 

드뎌 노포동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

 

물도 한방울 마시지 못한 관계루다가,

편의점에 들러 삼각김밥과 김혜자의 정성?이라는 김밥을 사고..

 

근데, 난 그냥 사진을 찍었을 뿐인데..

카운터에 있떤 알바, 무쟈게 친절하던뎅~~히히

 

원주가는 버스는 아직 보이질 않고..

 

해우소에 잠시 들러 셀카~~ㅎㅎ

 

버스를 타고 출바~~알..

 

양산역을 지나고..

 

기차도 찍어보고..

 

농촌의 정겨움..캬

 

크..

 

빗방울이 스치고..

내 마음도 스치네..

 

낙동강인가..

 

누렇게 익어가는 쌀나무..

 

 

 

저 앞쪽에서 먼가가 꼬불거리길래 봐뜨만,

강생이가 한마리 놀고 있다지?

 

근디~ 재두 타두 되는겨?

 

와우~~

 

 

  

 

 

문막휴계소에서..

 

얜~ 가을을 감상중..

 

 

 

 

 

 

 

옛날이야기..

 

뻥이야..

요로케 장난을 하고 있는데,

뒤통수가 근지러버서 돌아보니..흠냐 흠냐..

다 보고 있는 넘이 있다..

 

"뭘봐 땨샤? "

 

라고 할라다 말았지..

 

 

드뎌, 진부 도착..

상순이를 만났다..방가딩가

얼싸안꼬~~ ^^*

 

고모님댁으로 가는 택시안에서,

상순이랑 다니니깐 순이를 모르는 사람이 음따..

조신해야징..ㅎㅎ

 

 

고모님댁 앞 무우밭..

 

저짝엔 고추밭..

 

요짝엔 파밭..

 

옥수수를 말리자..

 

까서 또 말리자..

 

장식장위의 영지버섯..상황버섯잉가?

저렇게 귀한걸 기냥 보고만 있는건 맘 아프징..^^;;

 

밥 안 먹었다고 하니, 고모님께서 한 상 차려 주신다..

넘 넘 맛있어서 행복해따는..

 

 

거실에서..

 

땡겨보니 알타리 작업을 하는 사람들..

 

여기도 풍경화..

 

저기도 풍경화..

 

이젠 작업 시작..

 

상순이는 고추 작업중..

 

손이 안보이넹..ㅋㅋ

 

고모님두 작업중..

 

나두 작업쭝..

 

왼쪽에 고모부랑 고모, 그리고 상순이..ㅎㅎ

 

ㅋㅋㅋ

 

 

 

아흐~~저 솥에다 밥을 해무꼬 오는긴뎅..아까비..

 

 

 

 

우하하..

 

우리가 딴 꼭지들..

 

집앞의 개넘들..

 

 

상순이는 신나고..

 

헉? 모델이넹..ㅎㅎ

 

구엽땅구리..

 

아싸라비야~~ㅋ

 

여보세요~~?

 

고모님이랑 시내..

고모님 넘 인자하시고, 사랑스러우신 분..

고모님 사랑해요~~♥

 

 

고만 찍으라며 웃으시는..

 

 

 

안보여..? ㅎ

 

김치~~이~~ ㅎㅎ

 

준비중..

  

부누구 짱~

 

씽크대에 찻잔을 가지런하게 잘 정리가 되어있다..

안주인의 세심함..

 

 

누구세요? ㅎㅎ

 

  

참숯불을 피우는 두여인..

 

향기 주기구..

 

상순이는 짱이구..

 

신난다..

 

노래 부르는 중..켁

 

빗자루 마이크는 첨 써보넹..ㅜㅜ

 

 

생각하는 시내..ㅎ

 

아~글쎄~

고기가 얼마나 맛있는지 몰러,

둘이 먹다 둘이 죽어두 몰러..

 

한우 꽃등심 같더라카이..

또 먹꼬 시포랑..꿀꺽..

 

시내는 못하는게 엄쓰..

 

눈에 선하넹..

 

시내야 뭐가 그리 쪼아? ㅋ

 

빨랑 빨랑 익어라..

 

 

아침 일찍 일어나,

동네 한바퀴 돌아보니..

 

근방에 집이 딱 두채뿐인기라..

큰길로 쭈~~욱 걸어 나가다 보니,

저쪽 집앞에 단풍이 지긴다..

 

그래서, 가까이 찍으러 했는데..

멍멍이가 엄청 짖는기라, 흑..

무서버서 걍 돌아왔다고 말 못하지..ㅜㅜ

  

 

 

 

  

 

 

 

 

  

  

 

산책을 하고 돌아오니,

고모님께서 아침상을 내오신당..야홋..

 

내밥이 젤로 많구낭..호호

 

잘먹고 설겆이 하고,

정선으로 가려고 나가는 중..

 

고추가 끝내줘요..ㅎ

 

강아지가 태어난지 얼마 안됐단다..

넘 구여븡..앙

 

 

진부터미널에서 한컷..

살 지대루넹..ㅠㅠ

2kg 쪄쎠..오또케..흑

 

오대산 가는 버쓰..

 

 

배낭은 내꼬, 가방은 시내꼬..

 

이뿌구만..ㅎ

 

 

정선가는 뻐쓰..

  

할머니의 무거운 짐 들어 드리는,

친구와 차칸 아자씨..흠..

   

상순이가 축구심판하러 가는데 따라감..아싸

 

 

 

 

지긴다..단풍..ㅎ

 

멋지다..단풍..

 

터널위의 하얀띠는 머꼬?

 

햐..

 

크..

  

오홋..

  

 

허걱..

 

뾰~~옹~~! @@

  

지긴다 지기..

 

 

 

 

 

 

 

쌀가게 크넹..ㅎ

 

 

쫌만 기둘리믄,

정선의 축구시합으르 보여 드림니당..^^*

 

 

상순이 짱이야~~★

 

 

 

출처 : 토토초등학교
글쓴이 : 싸이앙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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