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잡는 이상순 인지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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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자원봉사코너

노암복지회 도시락봉사/ 강릉천사운동본부

희망나눔 강릉 이상순 2012. 2. 2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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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장 형님과 명자형님

두분 너무 멋지세요...사시는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시길빕니다.

긴 겨울을 지나서일까?    봄동이 너무 예쁘고 싱싱함에 눈길이 휙 가지뭔가 ㅎ..

봄동 겉절이 할 양념

 

 

미역줄기가 길어서 싹둑 싹둑 썰었다.

두분 부부시다....서로 도우시는모습 아름다우셨다

봄동 다듬기..

거울에 비친 무말랭이와 미역줄기...

수제돈까스  인스턴트가 아닌 직접 만들어서 도시락 반찬으로 보냈다...노릇 노릇 ...맛 짱!!

돈까스 한참 튀겨내니 거품이 쇼를 하고있네 ㅎ.. 나름 예술로 보인다.

봄동 겉절이..최고임..이거 다듬고 씻는데 장난아니였음...ㅠ.ㅠ

주방장 형님 남편분이 봉사자가 부족해서 도우러오셨다^^

봄내음 물씬 풍기는 반찬 색이 너무 곱다...맛도 최고다

점심을 2시에 먹었다...자원봉사자가 없어서...

사진이 예술적으로 찍혔네 ㅎ...

명자형님의 미역줄거리 담기 ...무우말랭이가 있는데도 미역줄기 생각이 안나서는 무말랭이가 없다고 ㅋ...서로 웃었다..생각과 말이 어긋나서 ㅎ..

강릉이상순과 김명자형님^^

반찬색이 너무 예쁘다.

두껑으로 마무리 중...

도시락이 몇개지 ㅎ...

완성된 도시락을 보면 왜 그리 기쁜지...

직접만든 돈까스라 맛이 월등했었다는...

오징어채 무침과  수제돈까스...

보온도시락 두껑을 찾는 중..

반찬통이 들어가야해요 ㅎ...

강릉김명자형님 누룽지 걷어내기 ㅋ.. 저 누룽지 내가 먹었다 ㅎ..

열심이시다^^

아 머햐?? ㅎㅎ...

보온도시락을 가방에 넣으며...

보온도시락을 싸는 강릉김경희샘, 박상국님,이름모르는 자원봉사자분.

 

도시락이 담겨지고....강릉박상국

봉사자 모두가 분주하다.

한가정에서 두명의 수혜자가 있는집 배달할것임...무지 무거웠음.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올 법한 집이다 ㅎ..

석식으로 나가는 도시락...보온도시락이라 저녁에 따뜻한 밥을 먹을 소년 소녀가장들의 해맑은 모습이 보이는 듯...

배달할 봉사자가 앉아야하므로  차 천정꼭대기로 쌓았다.

3월1일 목요일은 삼일절이라 도시락배달이 없기에 오늘 일주일치를 가방에 담으려니 도저히 안되어 비닐에 넣어서 전달을 했다

무거운 도시락을 들고 언덕길을 오르는 두분...제가 사진찍는줄도 모르셨죠?

마지막 전달할 집...10남매 집이란다.

본인이 낳은 아이가 아닌 입양을 했다한다.

예전에는 10남매의 도시락이 들어왔는데, 이젠 타지역으로 학교를 가서 4남매 도시락만 들어간단다.

나 오늘 눈알이 똥그래졌었다.

어른 두분은 장애가 있으시단다.

전혀 이해가 되지않았다.

암튼 모여사는 그 자체는 감동이었다.

도시락을 만드는 노암복지회 모든분들이 고생많으시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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