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방림초등학교 후배들과 반가운상봉/제11회 경포바다마라톤대회

해마다 경포마라톤대회에 자원봉사를 나갔다가 반가운 지인들을 뵙고 늘 기뻤지만

오늘은 너무나 행복한 만남이있었어요.

우선 강릉경찰서 이형재팀장님을 상봉하여 반가웠고

강릉시청 주민지원센타 황도순계장님을 뵈어서 반가웠고

대청봉 정상을 109번 오르신 박승하님을 뵈어서 반가웠고

소방서직원분들을 뵐수 있어서 반가웠고

내곡동 7통3반 이상준님 가족분들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저는 내곡동 7통3반 반장 9년차 ㅋㅋ..)

그리고 전국에서 오신 마라톤 동우회 여러분들을 뵐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

 

그런데 정말 더없이 반가운 일은

저희 강원 평창군 방림면 방림초등학교 46기 후배님 3명이 마라톤 뛰러왔다가 급상봉을  ㅎㅎ...^^

어젯밤에 소주한잔 기울이면서 제 이야기를 했답니다^^

이런 기쁜일이 ㅎㅎ....술좌석에서 제 이름이 거론되다니요^^

 

"내일 경포마라톤대회를 가면 이상순누나를 볼수 있을거야" ㅎㅎㅎ....

 

오늘 제가 자원봉사 안 나갔으면 인생에 있어서 제일 큰 실수를 후배님들께 저지를뻔했지 뭐예요 ^&^

오늘 봉사 참 잘 나갔어요 ^&^

사랑스런 12년 후배님을 만날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지금은 강릉교육청에서 근무중인 천기호후배님이 앉아서 눈을 감고 미소를 씨익 ^^ (상방림 출신 ^()^ )

뒤에 2279번 신종언후배님은 서울 성수에서 수입차관련 기술자시라네요  훌륭한 기술자되시거든 모른척하기 없기입니다

 

2280 이정만후배님은 강릉18전투비행단에서 군생활을 했고  지금은 평택에서  정치관련일을 하고 있다네요^^

  외모로 직업군인 인줄  ㅎㅎ... 

오늘 완전 상방림 싸나이들만 만났어요 ^*^

 

 

 

마라톤 자원봉사 마치고 후배님들과  경포바다 모래밭에 서서 이런 저런 대화나누다가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서 기념사진 찍었어요

후배님들 제가 오후일정이 없었으면 저녁식사라도 나누었어야 하는데

오후시간에  도움요청 하는곳이 있어  급히왔습니다  미안합니다

 

후배님들 내년 방림초교 동문회체육대회에서 꼭 만나요

그리고 마라톤대회에서 반가운 상봉 기대하겠습니다^^

 

 

 

후배님들 

젊음이 차암 부럽사옵나이다

사랑스런 후배님들 앞날에 광명이 쫘악비추길 기도합니다.

강원방림초등학교 36기 이상순

 

이 사진 너무 좋아요^^  

 

 

  우리에 인생 늘 승리하며 살자구요

  방림초교 모든 동문님 항상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