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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강릉시 여성예비군

[스크랩] 23사단 강릉시 여성예비군 안보견학

희망나눔 강릉 이상순 2013. 9. 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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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땅굴 다녀와서 피곤할텐데 다들 밝은 얼굴이시네요^^ 늘 군복입다가 사복입은 우리대원님들 넘 아름다우십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

 

 

 최성락 기동대장님은 꿔다놓은 보릿자루도 아니시구 항상 뚜욱 떨어져 계시네요^^

  도라전망대는  DMZ 안에 위치한 전망대로 북한을 가장가까이 볼 수 있는 남측의 최북단 전망대이다

          이곳에서는 북한의 선전마을, 농토 등이 바로 눈앞에 펼쳐지고 망원경으로는 개성시가지

          일부 및 개성공단과 김일성 동상을 볼 수있었다.   

  망원경으로 북한보는 모습을 담고 싶었는데  관리하는 헌병이 앞에서 못 찍게하고 노란선 뒤에서 찍으라해서

         어떨떨하다가 그냥왔다는 ...

            

                        강릉여성예비군 대원여러분 오늘은 철도 이용하여 평양가보실라우^^

                          옥계면 최대장님, 강남 정동대장님,최유리대원, 김가을대원, 함순철대원

                      남북 정상회담 장소인  판문점 안에서...

         군사분계선을 가운데두고 판문점이 있어서 간접적으로 북한땅을 다녀왔다는....(판문점 끝과 끝을 밟아봤으니)

  헌병이 어찌나 부동자세로 있던지 처음에는 마네킹으로 착각...

 두주먹에 힘줄이 불끈 ....판문점 방문자 보호를 위해 경호중..군인아들들 고생많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판문점(진서면)

한국전쟁 당시 휴전회담이 열렸던 장소,서울에서 서북쪽으로 62KM, 평양에서 남쪽으로 215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여

공식명칭은 JSA(Joint Security Area)이다 유엔군과 북한군의 공동경비구역으로 남북한 어느쪽도 행정관할권을

가질수 없는 특수성이 있습니다.

 

파란색건물은 남한건물이고 우측에 회색건물은 북한건물

단 가운데 파란색건물은 판문점으로 남북정상회담 때 남북한 지위높은분들이 모이시는 장소라네요

판문점은 절반은 북한 절반은 우리남한땅인데 그 판문점 건물안에서는 군사분계선과 상관없다네요

그래서 저 북한 땅 밟아봤습니다.

 

헌병들이 판문점 견학하는 국민들을 보호하기위해 경호대기중,

두주먹 불끈쉬어 심줄이 튀어올라왔음이 보이는 상태에서 태권도 기본동작 모습이었습니다.

북한주민들은 판문점 견학은 못오고 중국인이나 러시아인들이 돈을 내고 판문점 견학을 온다합니다.

판문점 견학시는 옷차림 신발검사에서 한명이라도 위배하면 단체로 입장이 안되고요

버스 검사시 술병이나 음주자 적발시 단체퇴장입니다.

헌병들의 지휘하에 움직여야 한다는 점 기억해주시고,

단체로 걸어가다가 갑자기 멈추는것도 금지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북한쪽(판문각방향)을 향해 손가락질이나 큰소리로 말하면 자기네 비웃는걸로 알고 시끄러워진다네요

한국군이나 북한군이나 무기소지하고 있잖아요ㅠ.ㅠ

판문점은 진짜 민감한 곳

살이 떨린다고 표현하면 맞을까요? 간이 졸이더라구요.

 

우리나라 가운데 군인 바로 앞에 두툼한 도로보이시죠? 그곳이 군사분계선이었어요

 

저 앞 판문각에 북한병사가 처음에는 두명이 망원경으로 우리를 계속 살피더니

나중에는 끝까지 한명의 북한병사가 저희쪽을 살피길래

순간 저는 강한 포스로 째려줬다는 .........

감히 어따대구? ㅎㅎ...

우리병사 좌측 건너편 판문각 건물앞에  북한병사 모습이 검게 살짝 보이시죠?

출처 : 23사단 강릉 여성 예비군
글쓴이 : 이상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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