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다오리식당 이은우사장님 단감후원

 

ᆞ친정엄마랑 캐나다사는 동생이랑 하와이로 효도여행을 다녀오니

대문앞에 택배로 와 있다던  단감이 없었다

며칠만에 오늘 "우리집에 왜 감을 자꾸 보내느냐 귀찮아 죽겠다 이상순씨 맞냐?

지난번에도 한박스 오더니 또 왔다 주소가 분명 다른데 왜 우리집으로 오냐?

주소가 분명 다른데 말이야..."  <--궁시렁 궁시렁  ㅠ.ㅠ

거의 짜증 폭발 직전인 목소리의 전화로 어르신 목소리가 들려왔다

집 위치가 어쩌고 저쩌고...설명을 하시길래

찾아가니

내가 잘못 한 것처럼 계속 뭐라 뭐라하심 ㅎㅎ...

"어르신 제가 어르신 댁으로 갖다 둔게 아니고 택배기사님이 잘못하신거예요"

어르신 계속 뭐라하시길래

담감 박스 들쳐 메고 후다닥 왔다는 ㅎㅎㅎㅎ..

창녕 다오리 사장님 부부 엄청 감사합니다

식당도 바쁘실건데 감 딸 시간도 없을건데...

어려운분들과 나누라고 보내주어 진심으로 감사 합니다^^

강릉천사운동본부장 이상순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