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내곡동 7통 3반 반상회/우리동네 최고 엄지 척

한라아파트에서 반장과 부녀회장을 하다가 관대후문으로 이사를 2004년도에 왔는데 2005년부터 전반장님께서 반장 가방이라며 훅 던져주시며 "우리 동네는 반장을 아무나 안 시켜요

돈도 백만원이 들어있는 통장도 드리고 갑니다"

어르신이 가방을 던지고 가시는데 싫다는 말도 못하고 가방을 든것이 벌써

강릉 내곡동 한라아파트 반장부터 한것이  반장18년을 했다 ^^

오늘은 반장 가방을 다른분께 들려드리고 집에 오나하고 운을 띄어보았다

쭈삣쭈삣하며 " 저 이제 반장 그만해도 되지요?"

"아이구 무슨 소리여 우리반장은 말뚝이여 내가 오늘도 사람들한테 우리반장 칭찬하고 왔어"

또 김화섭 어르신께서는 "통장할때까지 반장해요"

그럼 통장 못하면 전 사는날까지 반장?????????????? 헐 ㅎㅎㅎ...

반장 너무 오래한다고 눈총이 나를 향해 견주고 있을수도 ㅋㅋㅋ..

하지만 누구든 반장하고 싶은 분 말씀하세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강릉내곡동 최명옥 반원님, 이상순반장, 김형배반원님, 김남훈통장님,

이달원님의 사모님 정춘자반원님, 김형태님 사모님, 장영철노인회장님,

박자근반원님,차정옥반원님, 정연수님 사모님,이종숙반원님

관대후문 본래순대 식당에서 반상회를...

순대국밥, 얼큰순대국밥, 뼈다귀해장국으로

배꼽이 돌출되기 직전까지 맛있게 냠냠 ^*^

소주 한병 주문해서 반이 남았다면 우리 내곡동 7통3반 반원님들의 술 실력 끝내주죠????   *^

내곡동 7통 김남훈 통장님

강릉내곡동 7통3반 반상회는 예전 매달 집집마다 돌아가며 음식해놓고 반상회를 했었는데 요즘은 다들 일들이 많으셔서 몇 년전부터 년1회로 축소했는데 바로 그날이 오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