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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잡는 이상순
청소년 올림픽 열린 강릉폭설, 왕산, 대관령, 눈 꽃, 강릉 싸래기 눈, 눈사람, 야야라 눈이 어트캐 이리 마이 오나? 본문
청소년 올림픽 열린 강릉폭설, 왕산, 대관령, 눈 꽃, 강릉 싸래기 눈, 눈사람, 야야라 눈이 어트캐 이리 마이 오나?
희망나눔 강릉 이상순 2024. 1. 20. 22:30강릉에서는 비가 내리는 걸 보고, 대관령 올라가니,
싸래기 눈이 퍼붓고 있었다.
차를 돌려야 하나?
그대로 가야 하나?
나의 뇌는 판단하느라 분주했다.
고속도로에서 차를 돌릴 수는 없고, 가는 데까지 가보자?
어랏!!! 둔내터널 부근 가니
하늘이 침묵하고 있었다.
되돌아갔더라면 후회할 뻔,
원주에서 볼일을 보고
부지런히 강릉을 향했다.
장평을 지나 칠 즈음
눈발이 휘이휘이 날리더니
대관령 부근으로 갈수록,
눈 내리는 속도가 쌩쌩,
모든 차들은 엉금엉금 거북이 흉내를 내기 시작했고,
대관령 터널을 들어가니
헉!!!
여기가 주차장이나?
보통 때는 20분이면 강릉 도착인데,
오늘은 기어서 가야 하니
언제 도착될지 기가 딱 메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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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차량이 한복 입은 새색시 걸음같이,
다소곳이 이동하는 중,
도로가에 어여쁜
눈 꽃이 가슴 설레도록 아름다운 미소로, 나를 바라보길래
폰으로 후다닥 담아봤다.
강릉에 도착하니
하늘문이 열린 듯,
주룩주룩 비가 쏟아져,
만둣국 먹으러 식당가는 잠깐사이에
비 쫄따닥!!!!!
등어리가 축축
옷 다 젖었다.
으미 추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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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금 이 시간
강릉에는 싸래기 눈이
어찌나 퍼붓는지
앞이 뿌옇게 쏟아져
막 쌓이고 있다.
친구네 가족들이 눈사람을 만들어서 톡에 올린 것을
올려본다.
이 눈사람은 눈이 조금 왔을 때다.
눈은 엄청 내리는데
다행히
영상이라,
내리면서 녹았는데도
워낙 많이 내리니
나뭇가지에
눈이 걸터 앉아 있네.
지금은 엄청 쌓였다.
눈삽으로 퍼내고 퍼내도 돌아서면 또 쌓여있다.
강릉은 눈 왔다 하면
헉소리나게 온다.
강원폭설?
강릉폭설?
야야라!!! 눈이 어트캐
이리 마이 오나? 몸 서리 나네야
(강릉사투리
-야들아 눈이 어쩜 이렇게 많이 오나? 징그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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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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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폭설에
몸서리치는
강릉 이상순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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