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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추워 문 닫아

희망나눔 강릉 이상순 2025. 7. 13.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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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결혼식이 있어서 두세 시간 차를 타다가 잠시 내렸는데, 태양 앞에서  졸도 직전, 엄청 뜨겁고, 무덥고,  이 순간을 후딱  벗어나고픈 생각뿐이었다.

결혼식장 도착하여 결혼식을 보고 피로연 참석하고,
다시 내려오는데
워낙 피곤하여 뒷자리  차지하고 자며 영월까지 내려왔다.

친정엄마는  늦은 시간이라 주무시고 계셨고, 난 후덥지근하길래
창문을 열고  잠이  드는데, 울 친정어머니 "춥다 추워"
"추워 문 닫아"를  재방송을  계속하셨고, 난 잠에  취해 문 닫으러  못 갔는데,

다리가 아프셔서 휘청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동시에 창문이 드르륵  닫히는 소리가 났다.

실컷 자고 아침에 밥 하다가  밭에  고추 따러  나갔다가
"어머!!!!!!  추워라"가  자동 방송되었다.


어제  낮에 무지 뜨거웠는데, 밤과 새벽에는 이렇게 차가운  날씨라니 ㆍㆍ


밭에  미백 옥수수가 크고 있는데, 영글어야 할 계절인데, 아직 덜  영근  이유가 밤 낮의  기온차인가 보다.



암튼  고추 따러가는  길이  시원하니 좋다.
이 시원함 모든 이에게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치매 잡는  이상순 인지교육원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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