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워터드림랜드 목욕봉사-강릉천사운동본부

오늘은 강릉시에 계시는 어르신 여러분을 모시고 경포워터 드림랜드를 갔습니다.

드림랜드 사장님께서 지역사회 어려운 어르신들께 봉사하고 싶으시다는 말씀으로 이루어진 봉사였습니다.

집에서는 물이 차가워서 머리를 못 감으시는 이 모 어르신, 김 모 어르신..등등..모든 분들이 목욕을 하시고 날아갈 듯 시원하시다고 감사해 하셨습니다. 즐거워 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면서 저는 더 뿌듯했습니다.

사랑은 자고로 나누는 것이라는 교회 노래가 생각났습니다.

 

어르신 한분은 어제 저녁에 어디서인가 떡이 들어왔다며 싸 들고 오시고

또 한분은 계란을 삶아 오셨습니다.

또 한분은 강냉이 튀밥을 ㅎㅎ....

어르신들은 오랫만에 외출이라 소풍 준비를 하셨나봅니다^^

송정바다 앞에서 내려 의자를 향해 걸어가는데

먼저 도착하여 쉬고 계시는 강릉송정나래교실 친구들과 원장님,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신단비 친구는 저를 보고 소리 질러가며 반가워 했습니다.

해맑은 단비친구 모습이 지금도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나래교실 박선생님께서  기념으로 사진을 찍어 주셨습니다.

경포워터드림랜드 사장님덕분에 어르신들 목욕 잘 하셨고요

송정바닷가에서 나래교실 친구들까지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경포워터드림랜드 사장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