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어르신들과 폐지정리/ 강릉천사운동본부

 구정 설이 끼인데다 폭설로 인하여 눈이 너무 많이 쌓여있어서 폐지를 정리를 못하여 여기 저기 널부러져 있었다.

 

 폐박스 정리할게 너무 많으니 무엇부터 정리를 해야할지...

 

 

 

 이 어르신은 머리가 아프시다고 아스피린을 하나 드시고 나오시는 중...

 작은 종이컵류를 대형박스에 몰아다 넣는 작업중

 정리하는 시간이 정말 오래걸렸습니다.

 어찌나 부지런하신지 별명이 번개 어르신입니다^^

 

 무거운것은 제가 들어 날아야합니다...왜냐하면, 제가 한힘 하니까요.

 어르신댁 건너편에서   홍천숯불화로구이 사장님께서 도와주시러 오셨는데 뒷 모습이 불쌍해보이네요 ㅎㅎ...

 

 뚝배기 하나 건졌으니 어르신 쓰시라고 닦으시는 중이십니다.^^

 박스 정리할때는 많은 손이 필요하니 지나시는 모든분이 참여를 하십니다.

 옥여 어르신은 눈수술을 하시고도 일이 밀리니 애가 타서 일을 하시고 계십니다.  눈에 반창고가 떨어져 흩날리는게 보이네요^^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가는 중입니다...김영수 어르신도 도와주셨습니다.

 

 일이 많이 밀렸었지만 많은분들이 참여 해 주셔서 생각한것보다 빨리 마칠 수 있었습니다...어르신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밤은 일찍 편히 주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