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잡는 이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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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자원봉사코너

시립복지원 자원봉사하던 날...

희망나눔 강릉 이상순 2010. 2. 18.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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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다음날 강릉천사운동본부 회원 세분이 시립복지원 청소를 가는길에 눈이 어찌나 많던지

사진도 찍고, 눈에 넘어지기도 하고, 눈 구경도 하고, 우리는 봉사를 가는게 아니라 여행 온 기분이라고....

자원봉사로 사는걸 너무나 기뻐하시는  자원봉사자분들과 행복한 봉사를 하셨습니다.

 

 화장실에 들어갔더니 명절에 너무 많이 드셨는가 ㅎㅎ...변기통이 꽉차서 넘치고 있었습니다.  저거 뚧느라 ㅎㅎ......바지에 다 튀고, 얼굴까정 ㅠ.ㅠ   아마 새해에는 돈복이 터질겁니다 ㅎㅎㅎ....꿈도 아니고 생시에 만났으니 대박은 따논게지요^*^

 변기 뚧고는 저렇게 좋아하는 저를 어느새 명자형님께서 찍으셨네요 하하하하........

 

 

 봉사가는길에 눈위에서 뒹구시는 두 형님들^^ 연세만 드셨지 마음은 늘 청춘이십니다...부디 건강하셔요^^

 

 

 미끄러워 올라가기가 버거웠지요.

 

 너무 아름다운신 경순자형님, 박명자 형님...형님들이 계셔서 전 늘 든든합니다^^

 눈에 누웠다가 차가운 기운에 후다닥 일어났습니다^^

 차 홍보 요원은 절대아니래요^^

 미끄러워 조심 조심!!!!

 자원봉사자의 뒷 모습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강릉시립복지원을 가면 우리를 제일 먼저 반겨주시는 어르신입니다.^^

 복도의 먼지를 제거하시는 명자형님^^

 시립복지원에 계시는 하헌숙님....내가 아침마당을 나가면서 알게된 사이...한때는 나를 아침마당이라 불렀었지요^&^

 

 

 회원님들이 적게 나오신 날이라 경순자 형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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