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잡는 이상순 인지교육원

홀로지내시는 어르신 댁 방문 1/ 강릉천사운동본부 본문

살아가는 이야기/자원봉사코너

홀로지내시는 어르신 댁 방문 1/ 강릉천사운동본부

희망나눔 강릉 이상순 2011. 8. 6. 16:40
300x250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르신 마당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홀로 지내시다가 우리가 같이 말벗을 해 주어서 아주 고마우셨다고....

강릉 이상순, 최은주...둘이 다녀왔다.

산에서 내려오는 물에 호스를 박아서 식수로 사용하고계셨다.

겨울에 땔 땔감

양철이 다 녹이슬어서 겨우 서 있는 화장실...예전에는 나무를 때고 나온 재를 쌓아두기도 했던 곳....재깐이라 했던 기억도 난다.

어르신은 다리가 아프셔서 서서 소변 대변을 보신다고...어르신 가정에 양변기 하나 설치해 드렸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이...

눈이오거나 비가 내릴때 언덕위에 화장실을 이용하시느라 얼마나 힘드실까? 마음이 아프다.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래본다.

 

억지로 겨우 버티고 있는 굴뚝...정말 오랫만에 굴뚝을 보았다. 내 초딩시절에 보고 아주 간만인 듯...

 

어르신 사시는 날까지 건강하세요..조만간 다시 뵈러가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