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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자원봉사코너

인간극장 왕소금여사 상순씨네집에 출연자/ 강릉박상국, 이상순, 이연순님

희망나눔 강릉 이상순 2012. 1. 3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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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부터 같이 밥한번 먹읍시다...먹읍시다 했는데

오늘 점심에 드뎌 개봉박두 ㅎ..

 

상시동에 갔는데

식당주인께서 연순어르신을 기억하시는거였다.

인간극장을 두번을 보셨노라고

음식을 어찌나 많이 주시던지

다 먹지도 못했다.

 

 

연순어르신은 91세...얼마전에 감기로 15일을 앓고 나시더니 몸무게 2키로 빠지시고

밥을 제대로 못 드셨는데

오늘은 기분이 좋으신지 평소보다 배로 드셨다...

 

어르신은 치아가 안 좋으시다고 건더기를 내 그릇에...헐

내 그릇에 잇는것도 엄청많은데...

남기고 올 수 밖에 ㅎ...

어르신은 국물을 훌훌 마시는게 좋으시단다.

두분 오랫만에 상봉이시라 밀린 이야기가 계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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