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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잡는 이상순 인지교육원
홀로사시는 집을 찾아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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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픈몸으로 개를 키우고 계셨다..강아지가 새끼를 여섯마리를...
띁어진 쇼파위에는 입었다가 벗어둔 땀냄새 가득찬 빨래감들이 즐비....모두 세탁기에 돌려버렸다.
침대와 약봉지, 쓰레기...
환자 혼자 지내시는 집...
방안에 쥐가 들어와 화장지를 다 씹어버린 현장
여러가지가 쌓여져서..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마당가에 키워져 이는 호박을 따다가 볶기 직전...
가지와 붉은 고추 양파를 썰어서 볶았다. 어르신 입맛에 맞을 지 모르지만...
오이무침을 했는데, 사진이 안 이쁘네..
텃밭에서 옥수수 따다가 삶고...
부하기 속 망을 새로이 청소를 하고....
37.7도를 유지하며 오골계의 부하는 시작되었다.
불이 자동으로 꺼졌다가...
자동으로 불이 들어온다..
한판에 30알이 적당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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