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잡는 이상순 인지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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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암복지회 도시락배달 자원봉사

희망나눔 강릉 이상순 2012. 12. 1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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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부를 굽고, 반찬을 도시락에 담아서 가정마다 배달을 나갔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소형 아파트라 도시락을 들고 걸어서

           6층 5층 오르내려야 ....집집마다 어려운 살림에 강아지는 다들 키우고

          개 짖는 소리에 아파트가 떠들썩....

           운동삼아 즐거운 봉사를 하고 왔다.

               두부를 구우려고 소금을 뿌려두고...

              두부가 노릇 노릇...자글자글...

  주방에서 반찬이 만들어지고,,.

            오이무침을 하시는 예쁜 주방장 형님

 

              일인용 도시락이 가방에 담겨지고...

 

              연근조림, 계란조림, 파래무침, 장조림이 담겨지고,...

              호박넝쿨이 바짝날라서 낡은 스레트 위에 쓰러져있다...스레트 날릴까봐 차 타이어가 누르고 있다.

            문고리에 매 달린건 드신 빈 도시락, 바닦에는 가져온 도시락 ^^

              드디어 올라오다  헥헥..

             도시락 배달가는 입구...물조리개?? 깨진 항아리 두껑이 나 뒹글고..

         6층을 걸어서 올라오니 헐레벌떡..살이나 좀 빠졌음 ㅋㅋ..

               이곳이 도시락 놓는 장소^^

                산간지역에는 폭설이라는데, 강릉은 비가 우리에 앞길을 막아버리네...으미 차가워라  도시락 몇개만 더 배달하면 된다

             시골정취 물씬 풍긴다^^

 

리어카 오랫만이다

 

시골집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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