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사단 신병교육대 호국보훈의 달 이벤트 상품

 2013년 6월 2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신교대 카페에서 잊혀져가는

호국영령들에 대한 글쓰기가 있었는데

5월7일 군입대한 아들 박경배를 생각하며 호국영령들에 대해 글을 써서 올렸고,

어느날 아침에 22사단신교대 카페를 열었는데 이벤트결과에 대한 글이 있길래 보았더니

718기 박경배엄마가 일등으로 발표 ㅎㅎ...

컴퓨터 앞에서 너무기쁜 나머지 박수를 힘껏쳤다는 ㅎㅎ...

경배가 면박나오면 캐잌놓고  노래한곡 뽑게해서 독거어르신들 기쁘게 해 드릴 계획이었는데

그당시 어찌어찌하여 교환못하고 있는중...

 

얼마전에 제 핸드폰이 자동으로 수신거부되어 수리하러 가니 여름휴가 기간이라

직원분들이 안 계셔서 저 혼자 핸드폰을 만지다가 백업을 하시겠습니까? 가 뜨길래 어차피 안되는것 하며 꾸욱 눌렀더니

수신거부는 풀려서 전화는 되는데 저장된 2,000개 넘던 번호는 하늘로 훨훨날아갔지요

그러고보니 기프트권이 문자로 온것까지 사라진거였죠 ㅠ.ㅠ

다행인것은 카톡을보니 박한나 중대장님이 보이셔서 "기프트권을 재발행 받을수 있을까요?"

부탁을 하여 정훈장교님이랑 전화통화도 하고  등등....사연도 많은 캐잌과 빵이지요^^

특히 박한나중대장님 감사합니다 ^^

 

경배가 다시 휴가나오면 어르신들께 기쁨에 이벤트를 하려했는데

기프트권 유효기간이 며칠남지 않아서 오늘 교환할수밖에요

낮에는 어르신들이 복지관에 점심진지 드시러가셔서 못하고

조금전에 캐잌자르고 빵이랑 음료수랑 드시고

행복하신 모습으로 귀가하셨습니다.

22사단 덕분에 우리 독거어르신들 즐거운시간 보내셨음을 보고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