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잡는 이상순 인지교육원
강릉 박경배 면박후기.. 본문
삼척 임원에 가려고 새벽4시 기상 5시20분 첫차를 타고
해돋이를 보며 사진 한장 남기기 정말 힘들었어요
차 가는 속도가 빠르니 모두 흔들리고 한장 달랑 건졌어요
논 물속에 빠진 해도 나름 멋스럽지요/^^
임원에 도착하니 7시10분
벌써 군인아들들이 휴가로 집에 가려고 차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사진 한장만 찍는다고 ..허락 떨어지기전에 휘리릭 몰카 ㅎㅎ...
아는 얼굴 있으신가 후딱 눈동자 굴려보시라니요^^
사진찍는다고 막 쫓아오는 이녀석 ㅎ...
부대 장교님이 키우신다는 개 "우리"랍니다
아들 경배가 말해주니 저도 안거구요^^
상병 경배랑 짬이 비슷할거라네요 ㅋㅋ...
임원초등학교를 지나며..
감자와 옥수수가 서로 더 크다며 다툼이 일어난 듯...크는 소리가 막 들렸어요
진짜냐고요?? 하모요 ㅎ...
요즘 강풍으로 물부족이라 물을 뿌려주는 농부어르신...
임원은 아카시아 꽃이 이제 한창이었어요
아카시아 향은 저를 황홀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흠하..흠하..계속 향을 들이키며 걸었지요^^
임원교회를 지나며..
패랭이 꽃인가요?? 넘 예뻐요
장미꽃도 막 피어나고 있었고요
청보리인지 청밀인지....눈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남의집 마당에 들어가서 한장 훔쳐온 셈 ...
비닐을 싸악 씌워서 심어둔 고추..다음 면박때는 다 커 있겠죠
아들을 데리고 이 다리를 건너왔어요
임원버스정류장에서 면박가는 인증샷을...군입대전에는 사진 그리 못 찍게하더니 ㅎ..
이젠 포즈도 잡네요^^
이젠 상병 ..벽돌 세장 올리느라 고생한 우리아들..남은 군생활 무사무탈하길 바라이
날이가면 갈수록 경배 등빨이 좋아진다는건 군생활 짬이 되었다는건가^^
정류장 옆에 옛날 리어카가 있어서 한장 찍으니
아들이 하는 말, 어디 훈련가서 봤는데, 사진에 리어카 세배만 하고 바퀴도 차바퀴가 달려있고
두명이 끌어야 가는 리어카를 봤다네요.
너무 신기했다네요 ㅎ..
버스안에서 아들 손을보니 어찌나 크던지 저랑 손을 놓고 찍어봤어요
째그맣던 아들이 이젠 어른이 다 되어가네요
든든하기도 하고 세월이 흘렀음에 서운하기도 하고
복귀하기전에 컴퓨터를 하는 아들 모습을 찍어봤습니다
복귀 시간이 두시간만 더 여유있었음 좋겠다네요
짜식...전역시간을 두시간 더 하라함 기절할 눔이 ㅋㅋ...
군생활중에 면박은 마지막일거라네요
7월초에 GP들어가면 면박은 없다고합니다
9월에 휴가 나올거라며 부대 복귀했습니다
아까 8시경 전화왔는데, 부대 잘 도착했다네요
"엄마보고싶나?" 라고 했더니
"그럼요" ㅎㅎ..그럼 안됏 ㅎㅎ...
덩치는 커다란 우리 아들
어제밤에" 엄마 난 엄마가 좋아"
얼굴을 만지작 대다가 어께 안마도 해주다가...잠이 들더군요
부대간지 몇시간 되지도 않았는데 가슴이 짠하네요
이것이 에미마음인가 봅니다^^
'살아가는 이야기 > 세상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화중고등학교 동문체육대회에서 (0) | 2014.06.21 |
---|---|
8군단 : 58연대 / 2014년 강릉단오제 씨름시합 (0) | 2014.06.02 |
평창방림 최우현여사와 이씨형제들과 조카 승형이 (0) | 2014.05.18 |
평창 방림 최우현여사님의 73회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0) | 2014.05.16 |
어버이날 미리 친정을 다녀왔어요/ 평창군 방림 (0) | 2014.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