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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잡는 이상순 인지교육원
단종의 유배지 강원도 영월, 영월중 공고 26회 29회 동창회 본문
매년, 이 맘 때즈음
영월공고 26.29회 동창들은
무릉도원면 주천에서
모임을 한다.
안타까운 소식은
이번 모임을 추진하면서 참석하라고 전화를 하니
모임에 온다 하고,
통화한 다음날
갑자기 사망을 해서
옛사람이 되어버린
고 김진모 님
늦게나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찍 도착하신
조윤행 님은
양파랑 대파랑
껍질 벗기시며,
그 큰 눈에서
수돗물이 뚝뚝!!!!!
울보 윤행 님^^
매운맛의 고수? 고추 아닌
양파였다.
나도 양파를 같이 벗기며
눈물 콧물 훌쩍훌쩍~~
홍장희 총무님 부부께서
새벽부터
시장을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음에
쓰담쓰담~~
이 더운 날씨에
장보고 들어 이동하고,
땀으로 목욕을 하셨을 건데
애쓰셨어요.
두 분 어깨 이리대세요.
조물조물 토닥토닥~~
션하시죠?(시원하시죠?)
^♡^
가마솥단지에서
닭은 백숙으로 변신 중.
닭아!!!!
마이 뜨굽나?(많이 뜨겁니?)
미안하다 꼬꼬닭아.
너를 섭취하고
영월공고 26 29들이
만수무강하실 거야.
오랜만에 가마솥 사진을 보고
동영상을 찍어본다.
가완도 하믄 감재고,
감재하믄 감재부침개여
니는 머 아나?
( 강원도 하면 감자고, 감자 하면 감자부침개야 너는 뭐 아니?)
총무 홍장희 님의
손가락 끝
시선집중.
부침개 프라이팬 이
어트 그닷하게 들러붙나?
그렇지 않아도 더워, 육수가 슬금슬금 흘러나오는데,
애간장까지 쭐떡 녹으니
온 전신이 열딱지에
땀이 스멀스멀
나의 한계점을 찍는 중에
그러나,
서너 번의 프라이팬 길 들이기에 성공
드디어 프라이팬한태
승리의 깃발을 꽂았다.
음하하~~~
겨우
프라이팬 질들여
감자 부침개 완성,
오메!!!
이제야 승리
대한독립만세.
영공 26 29 만세.
닭백숙에 들었던 능이.
능이백숙으로 몸보신하셨으니, 치매 물리치고 건강하세요.
방 안에서 식사하시기 전
친구였던,
고 김진모 님을 위해
모두가 잠시 묵념도 하셨다.
하늘나라에서 친구들을 바라보시며
흐뭇 해 하셨으리라.
너무 일찍 떠나셔서 마음이 아픕니다.
대화중 동창 진훈이 형님이셨기에
더 짠합니다.ㅠ
전라도에서 강원도 땅을 밟은 귀한 회,
친구들에게
대접하려고
전중호 님께서 협찬하심,
쉽지 않은 일을
쉽게 하셨네요.^^♡
덕분에 저희 부부 및
참석하신 친구분들 잘 드셨습니다.
안 오신 친구분들
내년 모임에 꼭 오세요.
혹시 아나요?
전중호 님이
바다를 통째로 덜렁 들고 오실지.^^
상 위에 술병은 많으나
드시는 양은
예전 같지 않았다.
세월 앞에
술과의 친분도 별로 인 듯.
소라는 양손에,
행복은 가슴에,
듬뿍 담고
입장하시는 주천 대통령.
입장~~
제가 좋아요?
소라가 좋아요?
둘 다 좋습니다.^^
늘 수고하시는
진상용님 수고 많으십니다.
부끄럽다 못해 수줍은 소라는
고개를 숙이더니
푹 엎어져 버렸 네.
서서 골뱅이 살 꺼내는
수원 화가 김현숙 님
누가 보면 골뱅이
꺼내는 게임 중으로 아실 듯ㅎ
총무님 사모님으로
이번 모임에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소라가 겁나게 크다.
쫀득쫀득
식감 최고,
맛 으뜸!!!!!
작년보다
얼굴이 좋아지신
김만종 님.
그리고
정의옥 님
소라 드시고,
뽀빠이 멘치로
팔근육 울퉁불퉁 건강한 몸
만들어 보세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분들,
그저 바라만 봐도
서로 얼마나 좋아들 하시는지.
박상국 님
이마가 훤해지셨어요.^^;;
원하는 일 싹다 이루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보고 사입시데이.
소주 한잔에
상추 한 잎
깻잎 한 잎
회 한 절음
돌돌 말아서,
살아온 이야기 나누며
입안으로 쏙,
행복하시죠?
올해의 총무님!!!
사모님과 새벽 4시부터 열심히
준비해서 오늘 음식을 장만하셨다고요?
날씨도 더운데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남편으로 인해
친해진 두 분.
내년에도 만나요.^^
남편의 친구분들의 사모님들.
남편 친구들 모임에
늘 분위기 촉진제 김남철 님.
제천 김남철 님
건배사
완전 웃겼음.
오늘 회를 사들고
달려오신 전중호 님.
입에 새우깡은
이제 그만?^^♡
건강 위해서
물고 계신 하얀 과자와의
인연은
여기까지입니다.^^
너네 둘만 먹냐?
나 삐지고 싶다야.
소라와 회와
대화가 무르익는 자리.
영월공고 26. 29 모임에
와야 골뱅이 구경을 할 수 있다.
얼마나 맛있던지
빼고 넣고 쩝쩝
빼고 넣고 쩝쩝~
음!!!!!
마숩다.
골뱅이를 먹으면서
단양 김종수 씨 아내분이
인지건강이 안 좋아
이번에 못 오신다는
소식을 들었다.
종수씨도 건강이 안 좋은데
아내분까지?
두 분 건강회복되어
다시 뵙기를 희망합니다.
오근영 씨도 골뱅이
엄청 좋아하시던데,
남겨 놓았으니
어서 오세요.
강릉 아산병원에
상용 씨와 흡사한 의사 선생님이 계시니
한번 방문해 확인하세요.
이 사진은 완전 붕어빵ㅋ
골뱅이 빼다가
포즈 잡는 삼인방.
감자 껍질을 벗겨
갈아서, 감자부침개를 구울 수 있게
수고하신 박상국 님,
그리고 옆에서 누군가 하셨는데, 성함을 모르겠네요.^^
"이렇게 만나니 을메나 존나?
내년에도 마카모예~
싹 다 보자야
안 온 너 너 너 그리고
너 너 너 ~~~
내년에는 싹다와야 해
살면서 얼굴은 보여줘
비싸게 굴기 있기? 없기?
(전중호 님 왈)"
박희순 님
나,
이 잔을 들었다고
알리지 말아?^^♡
홍장희 총무님의 한 말씀
"친구들 모여주니 고마워
내가 입이 쫌 커^^ "
정의옥 님
골뱅이 빼서 입에 슛?^^
골뱅이 빼먹느라
다들 손이 분주한데
회장님만 부동자세?
김동현 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담가 오신 술
향이 좋았습니다.
충 성~~~
제천 김남철 님
언제 봐도
장난기 발동으로
분위기 업그레이드 대왕.
민물 골뱅이를 해마다
구입 및 삶고,
다음날 골뱅이 해장국까지 맛의 끝판을 보여주시며
끓여주시는
진상용님.
지금도 골뱅이 배달 중이심.
예전 같았으면
흙냄새? 이크 혼날라ㅎ
60 넘으신 분들께서
마음은 한창 ㅎ
족구장에서 젊음을 뽐내시는 중~~
공이 오면
일단 몸이 반응을 하시니
아직은 건강하다는 증거.
모든 분 건강관리 잘하시고
내년에도 오늘에 자리
꼭 지켜주세요.^^♡
저녁을 드시고
수박으로 입가심,
지금 이 표정은?
천진난만한 소년?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자갈밭 옆 화단에서
나 좀 보라고
예쁘게 피어난 꽃.
노란 꽃이
"내가 더 예뻐
나를 보라고"
그래 참 아름답구나.
은행나무 펜션 지붕아래서
제비집 발견,
사진에 찍히지는 않았으나
집 안에 새끼들이 들어앉아있다.
아래서 찍으니 안 보여서
아쉬음 가득.
제비와
이름 모를 새들의
합창이
세상에 허덕이던
나를 힐링시켜 주는 순간이다.
다육이들이
항아리 반 나누어진 그릇에
흙이랑 사이좋게, 잘 지내며
튼실하게 크고 있었다.
부엌에서
애정놀이 하시다
들키심.^^
상용 씨의 저 다소곳한
아낙의 모습ㅋㅋᆢ
진상용님 이명환 님
두 분
친구들 위해
많이 바쁘셨죠?
수고하셨습니다.
복 마음껏 받으세요.
여기부터
일박 후
추가 글.
우리가 일박한 옆 옥수수 밭,
짙은 녹색이 나의 시선을
꼭 붙잡는다.
하아!!!
이 얼마만의 풍요와 여유로움인가?
세상에 쫓기듯 허둥지둥 살아내느라
내 몸이 지쳐가는 줄도 모르고, 평생 건강할 줄만 알고
쉼 없이 써먹은
내 몸에게 오랜만의 휴식으로 평안을 선물한 아침이다.
아침 해 먹으려고
감자 껍질 벗기시는 중,
그런데 뒷 전에서
새우깡 물고
폼내기 있기?
없기? ^♡♡^
좋은 것 먹고도 병 생기는 세상이니
이왕이면 몸에 해로운 물질은 쩌어기로 가앗!!!
하세요.^^
골뱅이 해장국으로
아침 식사 중
느무느무 맛있었습니다.^^
준비하신 손길 위에
축복이 임하시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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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친구들 동창회에 참석하고 후기 빡세게 올리는 강릉 이상순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