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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잡는 이상순 인지교육원
식도염에 추천, 통팥 호박죽,식도염완화, 약호박 껍질 벗기기. 본문
거실입구에서, 겨울 내내 대기하고 있던 호박 껍질을 벗기는데,
쉽지 않았다는 ^^
자칫하면 손 베일 뻔 ㅜ.ㅜ
겉보기와 다르게
호박 속 색상이 황금색이라
부자가 된 기분이랄까?
벗기는 내내 눈이 행복했다.
일부러 시간 내어
호박 껍질을 벗기고, 팥을 물에 담가 죽을 쑤기 시작한 사연이 있다.
건강검진을 받을 때, 위 내시경을 하는데 이물감이 심하게 느껴지면서 목이 엄청 불편했다.
2년 전 위내시경 할때도
답답한 건 있었으나
괜찮았는데,
이번 내시경하고는 계속
심하게 답답하고 불편했다.
평상시 목을 많이 써서 그렇거니 했으나,
계속 안 좋아,
이비인후과에 가서
" 제가 목을 많이 써서 목이 부은걸까요."
의사 선생님 말씀은 "목을 많이 쓴다 해서 목이 붓지는 않습니다"라고 하셨고,
혀를 최대한 밖으로 내밀라하시더니,
혀를 잡아 끌어당기고, 내시경을 찍으시며
"식도가 부어서 기도를 막고 있네요 이거 오래갑니다.
매운 것, 튀긴 것, 짠 것, 음주, 밀가루, 지방 많은 고기
안 드심이 좋아요
"
이것저것 빼놓고 먹을 걸 생각하니 먹을게 별로 없는 거 같았다. 그래도 식도를 위해서 무엇을 먹을까? 생각해 보니 동생이 가져다준
호박을 껍질 벗겨 팥 넣고, 찹쌀을 넣어 죽을 끓이면 식도가 편할 것 같아서 죽을 끓였다.
믹서기에 갈면 색감이 예쁘고
먹기도 수월하겠지만,
영양분손실 될 것 같기도 하고, 조금은 씹어야 먹은 거 같을 거 같아 그냥 끓였다.
보통 죽을 끓일 때 소금을 조금 넣었는데, 이번에는 안 넣고 , 김치를 잘게 썰어서 한 조각씩 먹거나,
꼬시래기 두부무침,
미역줄기,
김 한 조각을 곁들여 먹었더니
속이 쓰린 감도 없고
편하더니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혹시 식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올려봅니다.
단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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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팥 호박죽 먹고 식도염이 좋아진 강릉 이상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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