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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서울도로는 주차장, 서울시민들 대단하심^^

희망나눔 강릉 이상순 2025. 5. 18.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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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학교에서 수업을 하고  고속터미널로 이동하느라  시내버스를 탔다. 처음에는   천천히 움직이더니  10분 후 도로에 정차불을 하고 주차장을 이루고는 영화를 촬영하는 듯, ㅠ

학교가 서초라 10분이면 충분하게 이동가능한 거리인데  1시간 넘게 시간이  소비되고  있었다.

경찰버스가 중간중간  서너 대씩  정차된 것이 보이고, 비가 내리니 우비를 착용한  경찰분들이  도로마다 즐비했다.

아하  데모를 하는가 보다 혼잣말을 하는 중에
반대편  도로에  쇠로 된 칸막이를 치더니  자가용 위에 태극기와  미국기를  사방으로  꼽고 자그마한  여자분이 가운데  서서
"ㅇㅅㅇ"을 야무지게 선창을 하고, 뒤 따르는  시민들이  비를 맞아가며  후창을 하고 있었다.

이  복잡한 서울도로, 그냥 둬도  길이 막히는데, 그것도   비가  하늘이  무너진 것처럼 들이붓고 있는데, 경찰차, 경찰인력, 데모참가자  수없이  많았음.

여유 있게 차표를 예매했는데, 5분 전에  도착해  겨우 탑승했다.

서울시민들은 이 복잡한 도로에서 불평한마디  안 하고 조용히  계셨다.

서울분들은  복잡한 도로에    만성이  되셨나 보다.

언젠가 서울에 결혼식 갔다가  데모하는 옆을 지나다  5분 거리를  1시간 뒤에 결혼식 끝난 뒤에 도착한 적이  있었는데ㅠ

데모가 필요하면 공터에서 하든가, 도로에서는 자제했음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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