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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어머니와 80대 딸, 병원에서 만난 진짜 '효(孝)' 이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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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어머니와 80대 딸, 병원에서 만난 진짜 '효(孝)' 이야기

희망나눔 강릉 이상순 2026. 7. 3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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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로당 방학을 맞아 오랜만에 온전한 나만의 시간을 가지며,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돌보지 못했던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던 중, 참으로 가슴 따뜻하고 고개가 절로 숙여지는 아름다운 장면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남진선 후배님의 이야기입니다.
80세가 넘으신 후배님께서 100세를 맞이하신 친정어머니 변윤옥 어르신을 모시고 병원에서 간병을 하고 계셨습니다.




본인의 건강도 챙기셔야 할 연세임에도 불구하고, 100세 어머님의 손을 잡고 살뜰히 수발을 드시는 후배님의 모습은 그 어떤 풍경보다 아름답고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얼마나 알뜰히 쪽쪽 빨아 드시는지  알뜰하신 어르신 최고^^

100세 변윤옥어르신, 피부는 80대^^



문득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전통, ‘효(孝)’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바쁜 현대 사회를 살아가며 각자도생의 길을 걷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나를 낳아주고 키워주신 부모님을 챙기기보다는, 당장 내 가정과 앞날을 살피기에 급급했던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하지만 남진선 후배님과 변윤옥 어르신의 모습을 보며 확신했습니다.

진정한 효도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부모님의 곁을 지키며 온기를 나누는 그 마음 그 자체라는 것을요.

주간보호 다니실 때 준비완료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부모님께 드리는 사랑과 정성은 언젠가 우리 자녀들에게도 그대로 이어지는 삶의 유산이 될 것입니다.

시부모님이든, 친정부모님이든 살아계실 때 한번 더 안부를 묻고, 따뜻한 손을 잡아드리는 것이 최고의 효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부모님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과 효의 기쁨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상순인지교육원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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