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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08/03 (1)
치매잡는 이상순
지팡이 짚고 키운 옥수수와 감자의 변신,부침개와 옹심이.
친정엄마는 평창 방림에서 평생을 농사를 지으셨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몸이 따라 주지 않아 농사도 접으셨고, 집 앞 텃밭에 비록 작은 길이의 밭고랑이지만, 감자 다섯 고랑이, 옥수수 두 고랑이, 밭가에 호박과 오이 농사가 전부다. 어쩌면, 엄마의 놀이터인 셈인데, 문제는 감자 밭에 잡초 제거를 해야 하는데, 다리가 아프시니 지팡이를 짚고, 휘청거리시며 잡초를 뽑아내신 덕분에 감자 농사가 풍년이 되었다. 그 감자로 어젯밤에는 감자부침개를 만들어 맛있게 먹었고, 오늘 아침에는 감자 옹심이를 만들어 보았다.감자를 갈아서 자루에 넣고, 있는 힘 모두 끌어 모아 꼭 짰다. 아이공 팔이야 ㅠ ㅠ 녹말 가라앉히느라 국물은 큰 그릇에 담아두었다.옹심이 끓이다가 넣을 감자와 마지막에 넣을 대파. 엄마가 밭가에서 키워낸 ..
살아가는 이야기/세상사는 이야기
2024. 8. 3.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