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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잡는 이상순
지팡이 짚고 키운 옥수수와 감자의 변신,부침개와 옹심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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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는 평창 방림에서
평생을 농사를 지으셨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몸이 따라 주지 않아
농사도 접으셨고,
집 앞 텃밭에
비록 작은 길이의 밭고랑이지만,
감자 다섯 고랑이,
옥수수 두 고랑이,
밭가에 호박과 오이 농사가 전부다.
어쩌면, 엄마의 놀이터인 셈인데,
문제는 감자 밭에 잡초 제거를 해야 하는데,
다리가 아프시니
지팡이를 짚고,
휘청거리시며
잡초를 뽑아내신 덕분에
감자 농사가 풍년이 되었다.
그 감자로 어젯밤에는
감자부침개를 만들어 맛있게 먹었고,
오늘
아침에는 감자 옹심이를 만들어 보았다.
감자를 갈아서
자루에 넣고, 있는 힘
모두 끌어 모아
꼭 짰다.
아이공 팔이야 ㅠ ㅠ
녹말 가라앉히느라
국물은 큰 그릇에 담아두었다.
옹심이 끓이다가 넣을
감자와
마지막에 넣을 대파.
엄마가 밭가에서 키워낸 호박.
홍고추와
풋고추를 넣어
매콤한 맛을 냈다.
감자옹심이가 보글보글
끓어오르고 있는
장면을 촬영해 보았다.
우와!!!!!
감자옹심이 맛집
찾아다니며
먹어보았지만,
오늘 내가 만든 것이
최고로 맛있었다고
자랑질 ㅋ
어쩜 그리 쫀득쫀득한지^^
으음 맛있어!!!!!!!!
친정엄마와 남편과 셋이서
단 꿀 빨듯 맛있게 먹었다.
엄마랑 남편이랑
조만간
옹심이 또 해 먹자고
약속했다.
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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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마당에서는
옥수수가 삶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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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드디어 옥수수가
익었다.
와우 맛있네
ㆍ
ㆍ
시골에 흠뻑빠진
강릉 이상순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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