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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잡는 이상순 인지교육원

손 등에 뱀이 올라와? 늦은 밤, 무 작업.

친정엄마랑 둘이 앉아 옛이야기로 푸욱 빠지는 중이다.엄마는 지인분의 부탁으로 늦은 밤 무 작업을 하셨다고,차 헤드라이트를 플래시 대신 밭을 비추며무 작업을 하는데,친정 엄마는 느낌이 있어서 자세히 보니얼룩얼룩한 물뱀이 엄마 손 등에 올라앉아서좌 우를 살피는 모습에 심장이 멎을 뻔하셨다고,지금도 1975년에 아버지랑 엄마랑 작업 다니실 때가 힘들었지만 행복하고, 즐거우셨고, 돈이 모였었다고 하신다.61세에 저 세상을 가신 아버지가 계신다면 더 이상 부러울 게 없을 건데라고 엄마는 울먹이셨다.ㆍㆍ감사합니다.ㆍ치매 잡는 강릉 이상순 인지교육원^^
살아가는 이야기 2025. 6. 1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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