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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잡는 이상순
고딩때 집수리 한던 날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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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딩때로 기억합니다(80년경)
저희 시골집(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지붕이 돌지붕이였는데 스레트를 올린다며
집수리에 들어갔고,
울 엄니께서는 일꾼들 점심을 하신다며
우리집에서 생전처음 나타난 압력밥솥을 쓰게 되셨지요
닫는게 어려워서 한참을 헤메며 겨우 닫아서 석유 곤로위에 올리셨고
전 엄마 밥하시는 뒤에 졸래 졸래 따라다니며
잔심부름을 했었지요.
밥이 거의 다 되었겠다 싶은 시간에
갑자기 뿌우우우!!!!!!!!!!!!~~~~~슈우우웅!!!!!!!!!!!!!!!!!
하는 소리와 함께 밥솦 뚜겅이 비행접시가 되어
뒷산 밤나무 뒤로 날아가는게 아니겠습니까?
밥을 지켜보던 엄니랑 저랑 서로 안도의 한숨을 쉬며 서로를 달랬습니다.
만약에 밥솥 두껑이 사람을 쳤더라면 아마도
지금은 이승 사람이 아니였을겁니다 ㅠ.ㅠ
(다리 골절로 친정에 왔다가 옛날 이야기 도중에 나온 글을 옮겨봅니다 2009년 8월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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