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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나의 이야기

머리카락에 붙은 껌

희망나눔 강릉 이상순 2009. 8. 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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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정신이 부족한 아주머니가 평창 시골집에 사시는데

이웃집에 어떤 분이 껌을 자주 씹으시니 그걸 따라하시는거야 ㅋㅋ...

그런데, 어느날 껍을 씹다가 주무신거지 ㅋ

본인도 모르게 껌이 입에서 실적 새어나오고

그 껌은 옆에 잠자던 남편의 머리에 터어얼써어억!!!!!

쩌억 붙어버린거지

남편은 신체장애인에 지적장애인

남편은 자다가 껌을 떼다 떼다

머리카락이 뽑혀지니 그 아픔에 잠이 확  깨 버린거야

자다 일어나서 부부 싸움이 대판 벌어졌다지 머야 ㅎㅎㅎ....

상상해 봐

방 바닦에 머리카락과 껌딱지를 쌓아놓고 싸우는 모습을 하하하....

 

어제 삼촌께 이 이야기 듣고 올려본다

어린시절 껌딱지가 머리카락에 붙었서 고생한 추억 가진분들 계시죠잉? ㅋㅋ..

 

그리고 크레용을 씹어서 껌 색을 냈던 어린시절

몸에도 해로웠을 크레용껌을 벽에 붙였다 떼어서 다시 씹고 ㅋㅋ...

아휴 그 시절로 돌이킬 방법은 없을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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