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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잡는 이상순 인지교육원
몸둘바를 몰라했던 병문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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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27일 여차 여차하여 다리 골절이 생겨서
강릉 동인병원에 입원을 했었습니다.
지인들은 그 동안 바쁘게 살았기에
편히 쉬라고 골절이 되었답니다. 헐~~^^&
입원하고 이틀이 된 날이였을겁니다.
병실문이 휘리릭 열리더니
강릉천사운동본부(http://www.1004korea.net/ )사무실 옆에 사시는 독거어르신(할머니) 세분이 요구르트랑 빵을
세분이 돈을 걷어서 사 오셨다는겁니다 ㅠ.ㅠ
그냥오셔도 누워서 인사받기가 부담될 일인데
먹거리까지 사 들고 오셔서 너무나 죄송하고 송구스럽고..어찌 표현이 안 되었습니다.
독거어르신 세분의 말씀인즉 "이상순 천사운동본부장님이 금방이라도 사무실 문을 열고 나올것 같고
문앞에 와서 "할머이(할머니)라고 부르는 것 같아서, 자주 문을 열고 내다보게 되고, 버스에서 금방 내릴것 같고,
눈에 밟혀서 죽겠네요 얼른 나아서 오세요 영 매했어요" ㅎㅎㅎ....독거어르신과 제가 어느새
부모와 자식처럼 정이 들었나봅니다. ^*^
독거어르신들이 요즘 박스며 병이며 깡통을 주우러 다니시느라 시간이 빠듯하실텐데...ㅠ.ㅠ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오일이 더 지나서였을겁니다.
독거어르신 (할아버지) 한분이 교회 다녀오시는 길이라며
허름한 양복을 입으시고
손에는 음료수 한통을 들고 병실에 오신겁니다.(너무 어려운 분이신데..아휴!!!)
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몸둘바를 몰랐다하면 표현이 적절할까요?
그 어떤 병문객보다 몇배로 고맙고 감사한 병문안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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