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잡는 이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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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교실과 추위

희망나눔 강릉 이상순 2009. 11. 1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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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입암동 종합사회복지관에 노래교실에 갔다.

갈때부터 비가 내리며 바람까지 동반...

자칫하면 날려 갈 뻔...

아이구 추워를 반복하며 복지관에 들어가니 민들레 대학 어르신들 모이기 시작하셨다.

오늘은 날도 흐릿하니 마음이 이상하게 심난해져서 노래를 실컫 부르면

기분업 되겠지 싶은 마음에 노래를 몇 곡 했는지도 모를 정도로 참으로 빡쎄게 불렀다 .

목이 싸하니 증상이 나타났다...역시 난 노래 전문가가 아님이 확실하다 ㅎㅎ...

지난번 강인한 가수님은 여러곡을 열창 하셔도 말짱하시던데...

 

강릉천사운동본부 (http://gn.korea1004.org)사무실을 향해 돌아오는데

대관령 찬바람이 쌩쌩, 뼈속을 파고 들고 , 비는 억수로 쏟아지고

옷 다 젓고 정말 추웠다.

사무실은 조립식이라 더 춥고....올 겨울 날일이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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