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천사운동본부 간암환자집 봉사다녀오다

강릉천사운동본부 이상순, 김연숙, 최종동 봉사자님들이 보광리 곽영하어르신(간암환자)집에 방문하여

청소를 하였습니다. 앞으로 매주 일회씩 찾아가서 청소와 반찬을 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거실이 이렇게 복잡했었습니다. 박스는 모아서 독거어르신들 폐지 모으시는데 드릴려고 정리중입니다^^

 방안에 마구 쌓여진 물건들을 정리하며 버리며 일을 참 잘하시는 김연숙 천사님이십니다.

 

 방안 가득 발 디딜 틈이 없었는데 , 두시간후에는 정리가 ㅎㅎ...

 집에서 키운 닭이 알을 낳은거라는데 꽤 많은 양이었습니다.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가는 중이네요^^

 깨끗하게 정돈되었습니다, 참 깨끗하죠잉?^^

 곽영하어르신(간암환자)이 오리를 드시고 싶다고 잡으라 하셔서 최종동어르신이 잡는 중이십니다.

 오리가 얼마나 크던지.....겨우 드셨습니다.

 오리를 잡는중이십니다.

 오리탕입니다. 곽영하어르신이 엄나무를 마련해 주셔서 넣었습니다.국물이 아주 진했습니다.

 

 간암으로 많이 안 좋으신분이신데, 치료를 안하시고 그냥 지내십니다.

수술하고 고통받다가 죽느니, 수술안하고 고통받다가 죽는게 낳다고 하시면서...참 맘이 아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