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잡는 이상순

딸 신영이가 만든 봉골레와 내가 만든 옥수수국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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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신영이가 만든 봉골레와 내가 만든 옥수수국수

희망나눔 강릉 이상순 2010. 3. 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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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딸아이는 색다른 요리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강릉에서 알아주는 테레로사-커피숍에서 알바를 하고 부터인가봅니다.

주방에서 일하시는 홍과장님의 음식 만드시는것을 보고 집에와 오늘은 어떤음식이 맛있어 보였다느니

나도 그거 만들고 싶다느니...늘 주절거렸지요.

알바 그만둔지는 오래되었는데 요즘들어 파스타, 리조또를 만들어서 내가 밥할시간에 쉬게 해 주는 우리 딸이 기특하드만요^&^

어제는 봉골레를 딸아이가 만들었습니다.

 

 

 

 

 

 

 제가 만든 옥수수 국수랍니다^^ 육수는 동치미 국물과 조개와 마늘을 끓여서 섞었습니다.

 난 역시 대한민국 국민이 맞나봅니다^&^

딸아이가 만든 봉골래가 맛이 없었다는게 아닙니다.

그래도 늘 먹으며 살아서인가 옥수수 국수가 제 입맛하고 가깝더라 이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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