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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왕소금여사 상순씨네집" 을 보고 쓴 천준희님의 레포트 본문
인류의 미래 , 물
학 과 : 행정학과
학 번 : 041300
성 명 : 천 준 희
3회에 걸쳐서 물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세상은 넓고 물은 많고 지구의 70프로가 물로 되어있는걸 생각하면서 별 느낌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큐멘터리를 보면 볼수록 물의 불균형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중국의 양쯔강지역은 물이 범람하여 도시전체가 물에 잠기는가 하면 아프리카 같은 경우는 물이 부족하여 매일같이 물을 얻기 위해서 왕복 4시간이 넘는 길을 왔다갔다 하는걸 보면서 우린 참 편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엄청난 예산을 들여서 물과 맞서고 있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중국에서는 어마어마한 댐을 건설하는가 하면 베네치아 같은 경우는 나라의 앞쪽에 엄청나게 큰 수로를 건설하여 바닷물이 밀려오는 밀물때 바닷물을 막는 방법을 고안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새만금방조제가 최근에 완공되어서 가보았는데 정말 탄성이 나올정도로 대단한것 같습니다.
이에 반해서 또 어느나라는 물에 무조건적으로 맞서기 보다는 물과의 공조를 통하여 자기들의 삶의 터전을 내주면서 더 큰 재앙을 방지하려고 하는 사람들도 보았습니다. 그 사람들은 정부가 다른 곳으로 이주하라고 하였지만 그들의 생각 자체가 정말 대단해 보였습니다.원래는 물의 땅이였는데 자기들이 방벽을 쌓아서 물을 막고 지금까지는 이용했던 땅이니 이제는 원래 주인이였던 물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들의 결정으로 인해 이 나라는 국토의 일정부분을 물에 양보하는 대신에 물에 의한 재앙을 방지할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물의 주도권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도 문득 들었습니다. 나일강의 경우가 대표적인데 나일강은 이디오피아와 수단 등지에서 발원하여 이집트로 흘러가는 강입니다. 그러나 이디오피아에서 흘러나오는 블루나일 쪽이 전체의 95%나 차지한다고 합니다. 지난 2005년 이디오피아 정부는 지금까지는 자기 나라에서 나일강의 수자원을
전혀 활용하지 못했다면서 자기나라의 농업 발전을 위하여 댐이나 운하 건설을 통하여 나일강의 물을 끌어다 쓰겠다고 선언했다가 이집트의 강력한 반대에 부딧힌 적이 있습니다.
이는 전쟁으로까지는 발전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수자원을 놓고 얼마든지 전쟁도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였습니다. 실제로 부트로스 갈리 전 유엔사무총장(이집트인)은 미래의 전쟁은 에너지 자원이 아니라 수자원을 둘러싸고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던 바도 있습니다. 이집트의 입장에서 보면 이들의 사정도 어려운 건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인구가 8500만 명인데 이는 지난 50년 사이에 두 배가 늘어난 것이고 앞으로 20-30년 후면 또 다시 두 배로 늘 것이라고 하는데 정작 이 나라 전체 땅덩어리의 90% 이상이 사막이고 대부분의 인구가 나일강 유역의 좁은 띠 안에 북적거리며 살고 있습니다. 또 그러다 보니 지하수에는 기대하지 못하고 전적으로 나일 강물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오늘날 물을 둘러싸고 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가장 큰 지역은 나일강 말고도 터키에서 발원하여 시리아, 이라크 등지로 흘러가는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강 유역입니다. 이곳은 터키가 과거에 거대한 아타투르크 댐을 건설하고 하류로 흘러가는 수량을 조절할 수 있게 되면서부터 특히 분쟁의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습니다.
물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 불가결한 존재입니다. 전 어서 기술이 발달하여 지구의 70프로를 차지하고 있는 바닷물을 저비용으로 일반 물로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모두가 물로인한 고통과 불안감에서 해방 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 날이 온다면 각 나라는 서로 웃으면서 자기들의 수자원을 개방하고 그나라의 다른자원을 공조하면서 살아가게 될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저는 물에관한 이 다큐멘터리를 보고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별거아닌거 같으면서 가장 처음으로 변하게 된것은 양치하면서 계속 틀어놨던 물을 양치하는 동안은 끄게 됐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샤워할때도 해바라기 샤워기를 이용함으로 인해서 엄청난 물을 그냥 흘려보냈었는데 이제는 물을 받아놓고 샤워하게 되었습니다. 이 양만따져봐도 하루에 적어도 10L는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교수님같은 절수기를 설치할 처지는 아니여서 예전에 제가 실천하겠다고 말한 놀러갈 때 물을 미리 준비해서 놀러가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마트에서 파는 삼다수보다는 집에서 직접 둥글레차나 보리차를 끓여서 가져가면 몸에도 좋고 돈도 절약하고 일석 이조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또 이 다큐멘터를 다보고 새만금방조제를 다녀왔었는데 아직 개통 준비중이라 끝까지는 가보지 못했지만 세계 최대의 방조제인 만큼 그 위용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아마 가장 큰 변화는 이 다큐멘터리를 통하여 물에 대한 인식이 바뀌게 되었고 앞으로 물을 볼때도 평상시에 보단 그 무관심함이 아닌 이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쓰게 될지 생각하게 될 듯 합니다.
얼마전에 아침에 하는 인간극장에서 왕소금여사 상순씨네 집을 보면서 정말 이분처럼만 하는 사람이 전체인구의 10프로만 되도 세상은 물에관한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분은 정말 말이 필요없습니다. 비오는날 빗물이 아깝다고 옥상에 올라가서 빗물로 옥상청소하고 빗물을 모아서 그물로 이불을 빨래하고 일반물로 행구고 행군물은 또다시 변기물로 사용하고 대단하신분 같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한 가정의 어머니 이면서 한국강릉천사운동본부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시면서 소외된 계층을 진정으로 돌보고 계셨습니다. 정말 이 사회가 본받아야 할 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물에 관해서만큼은 이제 짠돌이가 되볼까 합니다. 이상으로 물에 관한 레포트를 끝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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