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잡는 이상순 인지교육원
왕산면 도마리 / 정겨운 솟대와 함께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남겨요 본문
짚신들의 잔치...
채반이 잘 팔려서 어르신들이 부지런히 만드셨는데.. 모두 팔았다.
나막신이 완전 수작업으로 시원한 여름나기에는 개안을 듯...
왕산도마리 어르신들이 만드신 나막신...."주인들이여 어여오세요..나를 데려가세요"(나막신의 한마디)
게다?? 나막신..나도 오늘 처음 신어보았는데, 발 너무 시원했다.
지게와 바소거리..친정아버지께서 짊어지고 다니시던 모습이 떠 올랐다
어르신들이 정성을 기울여 만드신 짚신..발건강과 지압은 최고인 짚신.
솟대들이 주인을 기다리는데...주인장은 어디에???
등나무로 만든 채반...나 오늘 이 채반 다 팔았다 ㅎ...난 장사에는 소질이 있는듯 ㅎ..
종다리끼로 쓰면 딱이다, 또는 씨앗 바구니로 사용하면 최고인 듯..
바구니와 조리
나름 신중하게, 꼼꼼하게 채반만들기에 정성을 ㅎ...
친정아버지께서 만드시던것을 보았기에 나도 금방 할 수 있었다.
솟대, 짚신, 나막신 구경중이시다.
평창군시니어크럽 어르신들이 단오장 구경을 오셨다.
농악하는 주변에서 지인이 빨랑 오라는 말에 달려가는데, 나를 탁 치시기에 멈추고 보니 마침 평창군 농인분들이
단오장구경오셨다가 수화로 말씀하셨다 "티비에 나오는것 많이 봐서 더 반갑습니다" 라고...
네분모두 입으로 표현은 못하시지만 수화로 말씀하셔도 다 알아들을 수 있다^^
타지역 장애인들보다 평창군장애인분들이 더욱 정겹다.
내 고향이 평창이라 그리고 평창군 장애인봉사를 자주갔었기에...정이 더 들었다.
어린아이처럼 순진하고 마음착한 농인분들 사랑합니다.
채반을 다 만드시고 지금은 간식시간...
노래교실때 만난 한울대학 어르신들이시다.
자원봉사하다가 기념사진...잽싸게^^
강릉윤혜원과 이상순, 김길순..길순씨는 바구니가 영 맘에 든다구 ....
작년에는 노래교실에서도 매주 만났었는데 ㅎ..올해는 목욕때만 만남에 아쉬워잉 ㅎ..
이상순, 신덕순어르신, 한 어르신 성함은 잊어버렸네 ㅎㅎ...목욕시켜 드리는 어르신들을 단오장에서 만났다.
풍경만들기
올해풍경은 더 예쁘다
직접 만드시며 판매하니까 호응이 좋았다.
한땀 한땀 엮어져가며 채반이 만들어지는데, 완전 반해버릴수 밖에 ㅎ..
젊은이들이 전수 받아야 할 채반만들기..멋지다,.예술이다
왕산면 도마리 어르신들께서 채반을 만들고 계신다.
왕산면직원분과 솟대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살아가는 이야기 > 자원봉사코너'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강릉단오제 장애청소년 관람체험 환상의 짝쿵/ 강릉천사운동본부 자원봉사활동 (0) | 2012.06.26 |
---|---|
강릉오성학교, 장애인복지관 단오장 나들이 체험/ 한국 강릉천사운동본부 자원봉사 (0) | 2012.06.26 |
선한노인복지센타/단오장구경 /강릉천사운동본부 (0) | 2012.06.25 |
평안의집 어르신들 단오장 나들이/ 자원봉사/ 강릉천사운동본부 (0) | 2012.06.22 |
강릉단오제 체험관 자원봉사/ 강릉여성의소대 (0) | 2012.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