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잡는 이상순 인지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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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자원봉사코너

왕산면 도마리 / 정겨운 솟대와 함께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남겨요

희망나눔 강릉 이상순 2012. 6. 2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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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짚신들의 잔치...

                  채반이 잘 팔려서 어르신들이 부지런히 만드셨는데.. 모두 팔았다.

              나막신이 완전 수작업으로 시원한 여름나기에는 개안을 듯...

              왕산도마리 어르신들이 만드신 나막신...."주인들이여 어여오세요..나를 데려가세요"(나막신의 한마디)

              게다?? 나막신..나도 오늘 처음 신어보았는데, 발 너무 시원했다.

                                      지게와 바소거리..친정아버지께서 짊어지고 다니시던 모습이 떠 올랐다

             어르신들이 정성을 기울여 만드신 짚신..발건강과 지압은 최고인 짚신.

               솟대들이 주인을 기다리는데...주인장은 어디에???

              등나무로 만든 채반...나 오늘 이 채반 다 팔았다 ㅎ...난 장사에는 소질이 있는듯 ㅎ..

               종다리끼로 쓰면 딱이다, 또는 씨앗 바구니로 사용하면 최고인 듯..

 

              바구니와 조리

 

 

              나름 신중하게, 꼼꼼하게 채반만들기에 정성을 ㅎ...

              친정아버지께서 만드시던것을 보았기에 나도 금방 할 수 있었다.

 

                솟대, 짚신, 나막신 구경중이시다.

                평창군시니어크럽 어르신들이 단오장 구경을 오셨다.

          농악하는 주변에서 지인이 빨랑 오라는 말에 달려가는데,   나를 탁 치시기에 멈추고 보니 마침 평창군 농인분들이

        단오장구경오셨다가   수화로 말씀하셨다 "티비에 나오는것 많이 봐서 더 반갑습니다" 라고...

 

                 네분모두 입으로 표현은 못하시지만 수화로 말씀하셔도 다 알아들을 수 있다^^

                             타지역 장애인들보다 평창군장애인분들이 더욱 정겹다.

                    내 고향이 평창이라 그리고 평창군 장애인봉사를 자주갔었기에...정이 더 들었다.

                  어린아이처럼 순진하고 마음착한 농인분들 사랑합니다.

           채반을 다 만드시고 지금은 간식시간...

              노래교실때 만난 한울대학 어르신들이시다.

 

            자원봉사하다가 기념사진...잽싸게^^

            강릉윤혜원과 이상순, 김길순..길순씨는 바구니가 영 맘에 든다구 ....

              작년에는 노래교실에서도 매주 만났었는데 ㅎ..올해는 목욕때만 만남에 아쉬워잉 ㅎ..

                이상순, 신덕순어르신, 한 어르신 성함은 잊어버렸네 ㅎㅎ...목욕시켜 드리는 어르신들을 단오장에서 만났다.

                 풍경만들기

              올해풍경은 더 예쁘다

              직접 만드시며 판매하니까 호응이 좋았다.

                한땀 한땀 엮어져가며 채반이 만들어지는데, 완전 반해버릴수 밖에 ㅎ..

                 젊은이들이 전수 받아야 할 채반만들기..멋지다,.예술이다

               왕산면 도마리 어르신들께서 채반을 만들고 계신다.

               왕산면직원분과 솟대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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